45명 장학생에게 총11만 천 달러의 장학금 지급
밴쿠버한인장학재단(VKCSF) 주최로 지난8일(토) 메트로타운 힐튼호텔(버나비)에서 ‘제20회 장학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올해는 45명의 장학생에게 총11만 천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 날 연아마틴 상원의원, 김건 총영사관, 여 야 정치인사, 장학기금 기부자, 한인 단체장, 장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오유순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캐나다 사회 뿐 아니라 세계각지에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헌신할 인재들을 발굴하여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학재단을 거쳐간 장학생들은 다양한 삶의 자리에서 자신들이 속한 사회의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중추 역할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오늘 인재로 선택된 장학생들을 축하하며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사회를 위해 기초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건 주밴쿠버총영사는 “오늘 선발 된 장학생들이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의 우호협력을 증진시킴은 물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주길 당부한다”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빅토리아 리 박사는 “매사에 긍정적인 자세는 꿈을 이루는데 기최가 된다”라고 강연 했다. 장학생의 첼로 연주, 재즈 공연, 정영한 동문회장의 밴쿠버한인장학재단 동문회 소개 및 장학금 수여식이 1999년 설립된 밴쿠버한인 장학재단(VKCSF) 은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지금까지 총 759명의 장학생을 배출했고 104만 5,600달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