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청년회(회장 김다은) 제4기 임원진이 10월 12일 오후 5시 버나비 쉐드볼트 센터 스튜디오 극장에서 출범식을 열렸다.
이 날 회장 김다은(UBC), 부회장 이신비(UBC)·김지우(포트무디 세컨더리); 총무 손준형(UBC), 서기 이신아(프레이저하이츠 세컨더리), 섭외 김준서(BCIT)·신민광(노스버나비 세컨더리), 교육 송승리(UBC)·이윤서(파인트리세컨더리)·김태린(월넛그로브세컨더리), 그리고 행사 박다미·박다희(성레지스 세컨더리)·김아린(월넛그로브 세컨더리) 등이 각각 임명되었다.
이들은 유급근로자 및 자원봉사들로 구성되어 지난 6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었으나 정식 출범식은 지난 12일 BC 다문화예술제 행사 성료 후 현장에서 가졌다. 내년 5월 31일에 직책이 종료되는데 1년동안 청년회 고유행사로서 청소년 여름학교, 2030포럼, 유학생 등과 함께하는 한인청년선구자 모임, 차세대 역사 문화교실, 다문화 청소년들과의 교류강화와 차세대 예술제 등을 주관하는 한편, 늘푸른 장년회와 협업하여 이민사 사료정리, 캐나다 주요 생활정보 번역사업, 한인음악회, BC 다문화 공연예술제, 반인종차별 워크샵 등을 포함한 주요 행사 지원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동 청년회는 향후 일반 청소년 회원 가입을 촉진하여 밴쿠버 한인사회에 건전하고 활력 있는 청소년문화를 확산해 나갈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