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0일 TuesdayContact Us

CMHC “2026년 주택 거래 소폭 회복 전망…여전히 부진한 수준”

2026-02-10 15:47:03

온주와BC주 거래량 저점 지나

경제도 당분간 완만한 성장 국면

캐나다 연방주택공사(CMHC)가 올해부터 캐나다 주택 거래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전반적인 수요 수준은 여전히 과거 평균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캐나다 경제가 당분간 완만한 성장 국면에 머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CMHC는 최근 발표한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온타리오주와BC주가 최근 수십 년 사이 가장 부진했던 거래량 저점을 지나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준 시나리오에 따르면, 2026년 전국 주택 거래량은 약 48만9천 건, 평균 주택 가격은 69만8천 달러로 전망됐다. 이는 2025년 예상치인 거래량 47만 건, 평균 가격 68만 달러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반면 주택 착공 건수는 감소세가 예상된다. CMHC는 2026년 주택 착공이 24만7천 건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2025년 전망치인 25만9천 건보다 줄어든 수준이다. CMHC는 건설업계가 높은 공사비 부담, 약화된 수요, 미분양 주택 증가 등 복합적인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