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한인실업인협회 2024 송년의 밤 성료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한용)는 11월 26일(화) 오후 6시 Floata Seafood Restaurant(밴쿠버)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2024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한인사회 송년회 시작을 알리는 실업인협회 송년의 밤은 재외동포청과 주밴쿠버총영사관의 후원으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펼쳤다.
한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책임을 다한 소상공인들과 한인분들 수고하셨습니다”고 했다. 견종호 총영사는 “BC한인실업인협회 송년의 밤에 참석하면 올 한해가 다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늘 적극적인 활동하는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총영사관도 한인사회를 위해 좀 더 민원 서비스 및 활동 지원에 나서겠습니다”고 축사했다. 앤 캉 장관과 최병하 주의원은 “BIA 회장으로 한인실업인협회와 함께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이제 무역통상업무를 맡은 주의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날 한용 회장은 박만호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항상 나눔을 실천하는BC한인실업인협회는 뉴비스타 후원금을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을 만찬을 하며 코리안 드럼 퍼포먼스의 난타 공연을 즐겼다. 2부 순서에는 장기자랑, 여장 분장, 댄스 파티 등 다양한 게임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아울러 한인실업인협회 송년의 밤의 자랑인 한국행 왕복 항공권, 크루즈 여행권, 호텔 숙박권, 대형TV외 다수의 푸짐한 경품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전달되었다. 특히 대한항공이 제공한 한국행 왕복항공권은 정순섭(써리 거주) 씨가 차지해 축하를 받았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