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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제 로타리 총회(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가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렸다.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약 15,000명에서 최대 30,000명에 달하는 로타리 회원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동하는 리더십 (Leadership in Action)’이라는 주제 아래 5일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세계 각국의 봉사 사례를 공유하고, 평화 구축, 기후 변화 대응, 질병 퇴치, 문해력 향상, 인신매매 근절 등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세션이 제공되었다.
개막 첫날인 6월 21일 저녁에는 전통적인 웰컴 이벤트인 ‘Grandstand Spectacular’가 개최돼 승마 시범, 인디지너스 전통 무용, 음악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본격적인 회의는 22일 개회식 및 기조연설, 환영 문화 행사23일~24일은 프로그램 세션, 파트너십 미팅, 지역 문화 체험 및 자선행사 25일 폐회식 및 차기 개최 도시 소개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 한인들로만 구성된 밴쿠버 캠비로타리 클럽이 참여했다.
양영승 로타리안은 “한국에서 밴쿠버 공항으로 입국한 한국 로타리안들을 캠비클럽에서 나가 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캘거리 행사장에서 많은 추억을 남겼습니다”며 “캘거리에서 유명한 로데오 쇼도 관람하고 폐회식에서 강남스타일 반주에 맞추어 막을 내린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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