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회 다문화 드럼 축제가 8월 23일 오후 1시 버나비 브렌트우드 몰 플라자에서 열렸다.
MDF Society (위원장 장민우) 주관으로 열린 드럼 축제는 여러 부족의 연합팀인 더 와일드 모카신 원주민 무용팀을 시작으로 2시간 30분의 드럼 향연으로 진행되었다. 한인커뮤니티의 경희대 태권도 시범단, 김영주 무용가, 울트라 리스크의 드러머 김범수의 록 드럼 솔로, 캔남사당, 드림 난타 등의 공연이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원주민 팀들과 어우러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이클 헐리 시장은 “신구의 조화를 이루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너무 자랑스럽다’고 축사했다.
브렌트우드의 여름 축제인 이번 행사는 모든 공연이 대형 스크린을 통하여 브렌트우드 몰에 생중계가 되었다. 장민우 위원장은 “한여름 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민족 문화를 알리는 역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