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함께,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를 향한 힘찬 출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협의회장 신태용)은 12월 5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팬퍼시픽 호텔(밴쿠버)에서 정기회의 및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1일 공식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통이 향후 2년 동안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함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다.
22기 정기회의
오후 3시 정기회의에서 신태용 협의회장은 김상현 간사, 최용석 수석 부회장, 임채호 부회장, 유경상 부회장, 정선임 부회장, 김병호 총무, 박근태 재무, 윤종중 감사, 전상훈 공공외교분과 위원장, 박경원 여성분과 위원장, 장은영 청년분과 위원장, 홍정미 기획홍보분과 위원장, 송준영 사회복지분과 위원장, 김택훈 사회체육분과 위원장, 조혁연 문화경제분과 위원장, 송재윤 교육행정분과 위원장, 한준태 대회협력분과 위원장 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분과별 자문위원들의 자기 소개 시간을 통해 22기 밴쿠버협의회의 활동 시작을 다졌다.
22기 출범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조에 근거해 개최되는 이번 출범회의는 오후 5시 김상현 간사와 정선임 부회장의 사회로 △의장 영상 메시지,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협의회장 취임사,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평화통일 특별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연아마틴 상원의원, 최병하 주의원, 스티브 김 시의원 및 한인단체장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견종호 총영사는 김형규 상임위원. 김상현 간사 및 자문회원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태용 협의회장은 열린 협의회, 따뜻한 협의회, 화합과 성장, 세대 간 소통, 한반도 평화 정착 및 국제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이며 대외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아울러 아브람 아도브(랑가라 대학교 아시아 학과 교수 및 UBC 사학과 강사)의 ‘세계 속의 북한 화해와 협력을 향하여’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출범회의는 이재명 정부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제22기 민주평통 출범을 재외동포 사회에 선포하며, 해외 자문위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만들기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출범회의를 통해 해외 全자문위원은 K-컬처와 연계한 K-평화 공감 확산,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강화 등 국제사회와 공감하는 K-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민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세계 각 지역에서 활발한 평화통일활동을 전개한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