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문협 밴쿠버지부, 신년 하례식 통해 문학 공동체 결속 다져

2026-01-22 11:20:03

로터스 정 회장 신임회장 및 임원진 결속 다져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회장 로터스 정병연)는 1월 17일(토) 오전 11시 30분, 코퀴틀람 소재의 식당에서 신년 하례식을 열고 한 해의 문학 활동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약 30여 명의 회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해 인사를 나누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밴쿠버지부는 이날 문학을 통해 한인 사회와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향후 활동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년 하례식은 단순한 연례 모임을 넘어, 문인들이 창작 의지를 다지고 연대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원 간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의 문학적 비전과 방향성을 함께 나눴다.
이 날 신임 로터스 정병연 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2026~2027년도 임원진이 소개됐으며, 협회는 안정·성장·연대 강화를 핵심 가치로 한 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2026년도 사업계획이었다. 협회는 ‘창작(Creation)’, ‘발굴(Discovery)’, ‘연대(Solidarity)’를 3대 축으로 삼아, 신진 문인 발굴과 창작 활동 장려,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문학 교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인 문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캐나다 내 한인 사회에 한국문학의 가치를 알리는 문학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인, 소설가, 수필가 등 다양한 장르의 문인들이 참석해 문학에 대한 열정과 포부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밴쿠버지부가 이민 문학의 뿌리를 내리고, 차세대 문인을 키워내는 토양이 되어야 한다”며 협회의 역할에 공감했다. 한 회원은 “문학을 매개로 지역 사회는 물론 한인 2세대와의 연대까지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 하례식을 통해 사) 한국문협 캐나다 밴쿠버지부는 문학 공동체로서의 결속과 미래 지향적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협회는 2026년을 ‘도약과 안정의 해’로 삼아, 창작의 열기와 협력의 힘으로 한인 문학의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