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협 밴쿠버문학 9호 출판 기념식 및 열린 문학회 성료

2025-10-02 16:24:47

(사)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회장 민완기)는 밴쿠버문학 9호 출판 기념식 및 11회 열린 문학회를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 St Stephen the Marry Anglican Church(버나비)에서 개최했다.
민완기 회장은 “아름다운 가을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문학회에 오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흩어진 목소리를 모아 기록이 되고 울림을 얻을 수 있는 밴쿠버문학 9호의 출판을 축하합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캘거리에서 방문한 이정순 아동작가는 “문학을 통해 한인들이 함께 한글과 정서를 이해하고 나누는 시간이 소중합니다”고 축사했다.
김종필 테너가 부르는 내맘에 강물과 주기도문의 축가로 1부를 시작했다. 봉화를 쏘아 올리는 봄의 전령(시) 반현향/ 눈 오는 삼월(시) 김석봉/ 달과 6펜스의 세계(수필) 민정희/ 댓글(시) 김경래/ 나의 직장 생활 멘토 K교감(수필) 김아네스/ 쉰번째 토마토 맛(시) 김윤희 회원의 작품 낭독이 있었다. 박옥희(베란다의 작은 숲)와 김순미(커피를 좋아하세요) 씨의 특별 초대 낭독이 이어졌다.
2부에는 안젤리나 박 소프라노의 ‘그저 물이면 된다(반병섭 시/ 박혜정 곡)의 독창과 포트무디 주니어 앙상블(단장 박혜정)의 ‘하얀거탑 OST) 연주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얼음파도 백철현(시)/ 흐름 속에서 피어나다(수필) 허정희/ 간절한 소망(시) 로터스 정/ 나이가 들면서 점점 공감이 되어간다(수필) 박혜정/ 석탄주(수필) 김한나 회원의 작품 낭독으로 문학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혼성 중창단(민완기, 예종희, 양한석, 김회자, 윤미숙, 김경래, 김계옥, 로터스 정)의 ‘9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합창으로 가을 문학회를 마무리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