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이지은 기자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회장 민완기)는 11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시티오프 로히드 회의실에서 2024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 로터스 정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최병하 BC 주의원, 문윤석 LG 캐나다 협력사 법인장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민완기 회장은 “노벨 문학상의 수상 등 한국문학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는 한국문학을 사랑하고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윤미숙 사무국장은 지난해 총회 의사록 낭독, 민완기 회장의 올해 행사 사업 보고, 로터스 부회장의 회계보고, 임현숙 감사의 감사보고 순으로 정기총회가 진행되었다. 아울러 허정희 씨의 신입 추천 회원 소개를 통해 만장일치 표결로 회원이 되었다.

한편 심현섭 회원의 한국문학과 노벨상 수상의 의미 강연 후 정효봉 부회장의 진행으로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송으로는 김경래 강사의 한국 가요 부르기로 송년회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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