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지은 기자
무궁화 여성회(회장 김인순), 밴쿠버 여성회(회장 안젤리아 박), 코윈 밴쿠버 지부(회장 박리아) 가 합동 주최하고, 밴쿠버한인회(회장 박경준)가 후원한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이우석)를 위한 설날 떡국 잔치가 2월 6일 오전 11시 30분, 코퀴틀람 소재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인순 회장(무궁화 여성회)은 “2026년 붉은 말의 해가 지닌 역동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모든 동포가 힘찬 기운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참전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난 17년 간 한국과 캐나다를 위해 봉사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박경준 한인회장도 6.25 전쟁의 역사를 상기하며 “과거를 절대 잊지 않고, 어르신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한인사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이우석 회장은 “정성스럽게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성단체들과 한인회에 감사드린다. 유공자회 평균 연령이 95세인데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무궁화, 밴쿠버, 코윈 여성회, 한인회는 한복을 입고 유공자회원 및 명예회원들에게 떡국과 떡 그리고 과일을 대접했다. 아울러 까치까치 설날 노래를 합창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