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밀알런(G.O. Milal Run 2018) 마라톤 대회가 지난 4월 28일 버나비 스완 스테디움과 센트럴 파크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오영걸영사, 앤캉 주의원, 라지 초우한 주의원, 보니타 자릴로 코퀴틀람 시의원, 평통 장민우 부회장, 자원봉사자 등 러너 및 관객들이 참석했다. 이상현 단장은 “비가 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과 일반인들이 달리기에 참가해 줘서 감사하다”며 “함께 뛰고, 후원함으로써 모자익 사회를 지향하는 캐나다 사회의 가치 증진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는 페어(Fair)와 ‘달리기’(Run)로 진행되었다. ‘달리기’는 5km 및10km코스와, 어린이와 장애인, 그리고 상대적으로 길지 않은 거리의 코스에 참가하기 원하는 분들을 위한 2.5 km코스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또한 밀알선교단 난타팀, 블루필 밴드, 참댄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 비가 오는 날씨에도 각자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은 훈훈함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