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탱고, 비틀즈까지 다양한 구성 밴쿠버를 대표하는 실내악 공연 단체로 성장하고 있는 밴쿠버 챔버 뮤직 소사이티가 오는 26일(금) 오후 7시 30분 웨스트밴쿠버 유나이티드 교회(West Vancouver United Church)에서 신년 음악회를 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첼로 4대로 이루어진 앙상블, 바로 밴쿠버 첼로 콰르텟의 음악회라 기대가 크다. 첼리스트 리 더클, 루크 킴, 크리스천 마르코스, 그리고 캐빈 박으로 구성된 콰르텟은 비발디의 콘체르토 그로소,...
한인 이승돈 씨, 문학사랑 신인 작품상 수상 <글·사진 이지은 기자> 제 103회 ‘문학사랑’ 신인 작품상에 이승돈 씨가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작년 12월 9일, 올 해의 시 부분에서 당선된 시는 탄포포의 바람 길, 돌려막는 눈물 한 컷, 나무들의 마중물, 강남꽃과 우리들, 누에들의 얘기 바다 총 5편이다. 이승돈 씨는 <시조문학> 추천으로 등단한 후 시조집 ‘마음의 바닥짐’을 발간한 등단 38년차 중견 시조시인이다. 서울에서...
12일, 박은숙 해오름교장 자택(코퀴틀람)에서 ‘함께 만드는 건강한 밥상’ 모임’이 열렸다. 이 날 모임에는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 강공선 부회장, 박영길 고문이 참석해 간단한 음식 만들기와 보관법에 대해 배웠다. 된장찌개에 넣을 양파, 파 무우 등 야채썰기와 호박전, 동태전을 만들고 1인분씩 간편 포장했다. 박은숙 교장은 “하루아침에 식단에 큰 변화를 주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함께 요리를 배우고 만들면서 식사를 거르지 말고 제때 먹는 습관을 가지는게 중요하다.”며...
삶의 철학, 문학적인 성찰 표현으로 차별화 작년 11월 권천학 시인의 시집 ‘길에서 도(道)를 닦다’로 한국의 순수문학사가 선정하는 제 22회 ‘영랑 김윤식 문학상’을 수상한데 이어 12월에 ‘국제PEN문학상해외작가상’과 한국시조문학진흥회로부터 ‘한국시조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권 시인은 1987년 ‘현대문학’ 으로 등단해 2008년 캐나다 밴쿠버로 이주한 후 총 14권의 시집을 내는...
<글 이지은 기자 사진 장민우> 2018 평창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밴쿠버 아이스쇼가 오는 20일 8시 30분 퀸스파크 아레나(QUEEN’S PARK ARENA, 238 FIRST ST, NEW WESTMINSTER)에서 열린다. 민주평통 자문회 밴쿠버협의회(정기봉 회장) 주최, 대한민국총영사관, 밴쿠버한인회 등 여러 단체들이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캐나다의 유일한 한국계 코치인 유현아씨와 데이빗 깁슨의 연출로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가 높다. ‘도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