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의 시간

전세계는 요즘 COVID-19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검증을 거칠 시간도 없이 코로나에는 이것이 좋네, 저것이좋네 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온갖 처방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처방의 결론에는 하나같이 “면역강화”라는 절대 명제가 포함됩니다. 이런 시국에 한의사로써 수 많은 면역강화 약재 중에서 단연코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쌍화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감기에 걸렸거나 감기를 예방하려 할 때 양방· 한방을...

저절로 난 길이 아니라 길을 낸 길 길을 낸 길이 아니라 저절로 난 길 보이는 길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길 보이지 않는 길이 아니라 보이는 길 가버릴 길이 아니라 돌아올 길 돌아올 길이 아니라 가버릴 길 편한 길이 아니라 험한 길 험한 길이 아니라 편한 길 천천히 갈 길이 아니라 서두를 길 서두를 길이 아니라 천천히 갈 길 풀을 밟고 난 길이 아니라 풀을 피해 난 길 풀을 피해 난 길이 아니라 풀을 밟고 난 길...

영화 기생충을 보고 난 후 -마음 스캔 하기

이 영화는 왜 4개의 상을 석권하고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좋은 영화라고 열광 하는 것일까?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나올때의 느낌은 이거 뭐지? 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을까? 근데 난 그렇게 열광한다거나 영화관에 오기를 잘했네 하는 느낌보다는 허탈한 마음이었다. 그리고 한 두달이 지나 서양친구가 물어 왔다 . 그 영화 봤느냐고. 그 친구는 하와이에서 방문한 친구인데 그 영화에 대해 감탄을 했다. 어떤 부분이 그렇게 감동적이었느냐고 물었다.  대답은 4개 부문에 상을...

Sugar Mt. & Sasamat Lake

10월부터 건강상 문제로 인해 산행을 참가하지 못하고 송년회 떡국잔치 등만 참석하다가 거의 6개월만에 산행같은 산행을 8키로나 하고나니 온 몸이 쑤시지만 마음은 개운하고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동료 선배님들을 뵙고 반갑게 맞이 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니 더욱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끼낀 나무 계단을 잘못 밟아서 계단서 미끄러져 팔도 좀 까지고 허리와 엉덩이도 아프지만 몸이 힘들고 아픈 것보다 마음이 푸 른하늘처럼 맑아지는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맑은 햇살을 받은 아침이슬처럼...
택시유감

택시유감

지난 월요일 아침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아침 8시40분부터 BCAA를 기다리기 시작해서 처음엔 10시 15분에 토잉카를 보낸다고 하더니 10시10분에 메세지가 와서 10시 50분에 도착할 것 같다고 하더니 다시 11시 15분 그렇게 해서 토잉카가 도착하고 차가 앞으로 파킹되서 그냥 토잉을 못한다고 차를 들어 올려 전체 다 바퀴를 넣고 묶고 끌고 가는데 시속30키로다… 마음속에선 속이 터져도 고맙다고 말하고 차정비 센터에 가서 입구에 내려 놓는 것을 보고 택시회사에...
우리는 더 많은 여백이 필요하다

우리는 더 많은 여백이 필요하다

우리가 상점에 갔을 때 물건이 없는 곳을 여백이라고 한다. 우리가 거리를 지날 때 사람들이 없는 곳을 여백이라고 한다. 우리의 집 벽에 아무것도 걸리지 않은 곳을 여백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공백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빈 곳이라고 한다. 음식이 많은 곳에 초대받아 갔을 때 그리고 내가 배가 고플 때 빈 곳이 없이 꽉 채운 그 음식들은 나를 행복하게 한다. 전시품이 많은 곳에 관람을 갔을 때 우리는 그것을 눈에 담기위해서 더 많이 차곡차곡 담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