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9일 ThursdayContact Us

밴쿠버 국제공항, 북미 ‘최고의 공항’ 으로 선정

2026-03-19 15:44:21

YVR은 29위에 위치한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탈 공항을 20위 가까이 앞서며 북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인천공항 세계 2위, 세계 5대 공항 모두 동아시아에

2026년, 밴쿠버 국제공항(YVR)이 영국의 항공업계 컨설팅 회사인 스카이트랙스에서 3월 18일 발표한 ‘2026 세계 공항 어워드’에서 북미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되었다.

스카이트랙스는 YVR을 세계 10위로 선정했고 2025년에 비해 세 계단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YVR은 17년 동안 15번째로 캐나다, 미국, 멕시코를 아우르는 북미 최고의 공항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1,300만 명 이상의 승객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2025년에는 2,690만 명이라는 역대 최고 승객 수를 기록한 YVR은 현재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분주한 공항이다.

이번 순위에서 세계 최고의 공항 5곳은 모두 동아시아에 위치하며, 싱가포르 창이 공항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서울 인천 공항이 2위를 차지했고,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은 3위를 기록했다. 도쿄의 다른 공항인 나리타 공항은 홍콩 국제공항과 함께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어워드는 터미널 편의성, 청결도, 보안 검색 효율성, 대중교통 옵션, 공항 직원들의 언어 능력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여되었다.

북미 공항 중 YVR은 29위에 위치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탈 공항을 20위 가까이 앞서며 북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유럽 최고의 공항은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 골 국제공항으로 6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캐나다에서 가장 큰 공항인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은 55위, 미국 시애틀 공항은 44위를 기록했다.

YVR은 2025년 동안 26,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365,000톤 이상의 화물을 처리했다. 공항 운영 측은 이 수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