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위에서 이후 꾸준히 순위가 하락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웰빙연구센터가 발표한 2026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국 147개 국 중 캐나다가 세계 행복지수에서 25위로 하락했다.
연구진은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회적 미디어 사용이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웰빙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점을 지적했다.
핀란드는 9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웨덴 등 다른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 10위 안에 자리했다.
캐나다는 지난해 18위에서 25위로 하락했으며, 23위에 오른 미국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2015년 보고서에서 캐나다는 5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꾸준히 순위가 하락해 25위는 보고서가 시작된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순위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를 비롯한 미국, 호주, 뉴질랜드의 25세 이하 젊은이들의 삶에 대한 평가가 지난 10년 간 급격히 떨어졌으며, 이는 사회적 미디어에서 보내는 긴 시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한편 한국은 67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는 전년(2025년 58위)보다 9계단 하락한 수치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에서도 33위로 낮은 수준이다. 높은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민 체감 행복도는 낮은 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전 해와 마찬가지로, 주요 갈등 지역에 있는 나라들은 여전히 하위권을 차지하며, 아프가니스탄은 가장 불행한 나라로 다시 한 번 선정되었고, 이어서 시에라리온과 말라위가 그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