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과세변경…“값 더 오를 것”

중고차 과세변경…“값 더 오를 것”

10월 1일부터 주정부는 중고차 판매에 부과되는 PST를 판매가격이 아닌 거래차량의 도매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트레이드인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요즘 시중에 희귀품이 되어버린 신차는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자, 중고차의 몸값도 덩달아 뛰고 있다. 이 와중에 BC주정부의 과세정책이 변해 중고차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주정부 PST를 거래차량 도매가격 기준으로 적용 10월 1일부터 주정부는 중고차 판매에 부과되는 PST를 판매가격이 아닌 거래차량의 도매가격을...
‘건조한 9월’…산불 시즌 확대

‘건조한 9월’…산불 시즌 확대

고온 건조한 가을 날씨 지속으로 산불 시즌이 연장되고 있기는 하지만, 가을 수확기를 앞둔 농부들의 마음은 풍성하기 이를 데 없다. 올 해 건조한 9월 일기로 인해 지역 내 산불 시즌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예년과는 다른 맑은 고온의 기후가 이어지면서 추수 감사절을 앞두고 호박 농사가 풍작이다. 맑은 고온 날씨가 이어지면서 추수감사절 앞두고 농사 풍작 고온 건조한 가을 날씨 지속으로 산불 시즌이 연장되고 있기는 하지만, 가을 수확기를 앞둔 농부들의 마음은 풍성하기 이를 데...
자동차 값 천정부지…가격표에 또 다른 가격표

자동차 값 천정부지…가격표에 또 다른 가격표

어느 딜러샵의 영업사원은 오른 가격과 추가된 수수료가 최대 3천 995달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치솟는 물가에 소비자들은 물건의 가격표를 보고 놀라는 소위 ‘스티커 쇼크’를 자주 경험한다. 특히 최근 새 차를 사려는 사람들은 가격에 한번 놀라고, 딜러샆에 방문했을 때는 신차의 최종가격에 한번 더 놀란다. 딜러샆, 최대 수 천 달러 추가금액 요구 소비자, 티켓 암표상도 놀랄만한 이윤 붙이기 BC주정부 통제할 만한 규정 없어 피해 심각...
헬기 야간 수색활동 금지 조치에 구조활동 제한

헬기 야간 수색활동 금지 조치에 구조활동 제한

헬기 긴급 구조 활동은 공공안전부 산하 관할로 돼 있다. 공공안전부의 한 관계자는 “야간 시 헬기 구조 활동이 더 큰 재난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재로서는 구조팀의 안전 또한 우려되는 실정이라 이를 허가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한다. BC주정부의 헬기 야간 수색 활동 제한 조치로 인해 관련 구조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실종, 조난신고 들어와도 출동할 수 없어 정부, “야간 헬기 구조 활동 더 큰 재난 초래” 노스 쇼어 구조 팀...
밴쿠버 타 도시에 비해 녹지 공간 턱없이 부족

밴쿠버 타 도시에 비해 녹지 공간 턱없이 부족

밴쿠버시는 2020년에 시내 15만 그루의 묘목 심기 운동을 계획한 바 있었으나, 지난 해 별다른 이유 없이 해당 계획을 취소했다. 당시 해당 묘목들의 약 15% 정도가 개인 주택 등에 심겨질 예정이었다. 최근 실시된 UBC 대학 한 조사에서 밴쿠버 지역이 캐나다내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서 녹지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캐나다 31개의 주요 도시들을 상대로, 주민들의 사회적, 경제적인 차이를 변수로 나눠서 실시됐으며, 여기에 더해서 조사 대상 주민들을...
실종여성들의 가족, 차별적 경찰수사에 불만 제기

실종여성들의 가족, 차별적 경찰수사에 불만 제기

타티아나의 사체가 발견된 것은 지난 5월 2일이었지만, 경찰의 사체 확인 작업이 3개월이나 지연됐다. 경찰에 타티아나의 실종 신고는 오히려 사체가 발견된 지 하루가 지나서 접수됐다. 그녀의 사체는 리치몬드의 한 강가 요트에서 발견됐다. 사진=FRANCIS GEORGIAN 실종되거나 사체로 발견된 원주민 여성들의 가족들이 경찰의 관련 사고 수사 활동에 강한 불만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나섰다.   실종 20대 사체 확인 작업만 3개월 소요  가족 증언  등 무시…”적극 수사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