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공원 나무 16만그루 자른다

스탠리 공원 나무 16만그루 자른다

지난 주부터 스탠리 공원 벌목 작업이 진행됐다. 스탠리 공원 관리 당국은 썩은 나무들을 속히 제거하는 것이 공원 산림 안정화 및 다른 살아 있는 나무들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JASON PAYNE 스탠리 공원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공원 내에 수목들 중 약 25% 정도를 벌목할 예정이다. 오래된 나무들이 태풍이나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해 쓰러질 위험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의 25% 벌목 중… “공공 안전 조치” 루퍼 나방에 의해 죽은 헴록 나무 해당...
“연애 못 하는 건 여자 탓”…’여혐 살인’ 17세, 테러죄 무기징역

“연애 못 하는 건 여자 탓”…’여혐 살인’ 17세, 테러죄 무기징역

A씨는 17세였던 2020년 토론토의 마사지 시술소 직원인 24세 여성에게 42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체포됐다. 여성과 연애하지 못해 ‘여성혐오 살인’을 벌인 17세 남성이 무기 징역을 선고받았다. 28일 온타리오주 법원이 살인과 테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1세 남성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캐나다에서 여성혐오 살인에 테러 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판부는 테러 죄를 인정한 이유에 대해 “인셀 이념에 빠진 피고는...
메이플 릿지에 10억달러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신축

메이플 릿지에 10억달러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신축

14일 저스틴 트루도 총리와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두 정부가 합동으로 BC주 크린에너지 경제 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밧데리 셀 제조사, 이-원 몰리(E-One Moli)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수 십억 달러를 투자한다. 연방, BC주정부 공동투자, 크린 에너지 경제 발전 및 450개 고용창출 10억 5천만 달러 예산 규모의 이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은 메이플 릿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공장은 450개의 영구직을 창출할 것으로...
주수상들 트루도에 공동서한 제출…“CEBA 상환 연장” 요청

주수상들 트루도에 공동서한 제출…“CEBA 상환 연장” 요청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코비드-19의 타격에서 회복 중이던 소기업들은 이제 다른 캐네디언들처럼 주택, 식품, 기타 일상 필수품의 가격인상의 압박을 받고 있고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비용 인상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캐나다 주수상들이 스몰 비지니스와 비영리 단체에 대해 이자 탕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코비드긴급대출금(CEBA)의 상환기간을 1년 더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 서한을 저스틴 트루도 총리에게 20일 전달했다. 이비 주수상 “중소기업 비용상승으로...
‘빅 원 Big One’ 시간 문제입니다

‘빅 원 Big One’ 시간 문제입니다

13일, UBC 기계 공학과 토니 양 교수는 학계 모임에서 지난 2월의 터키 강진의 여파가 BC주 인근으로 이어져 조만간 지진 후폭풍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2월에 발생된 리히터 규모 7.6도 정도의 큰 지진 Big One 사태가 머지 않아 밴쿠버에도 상륙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UBC 토니 양 교수 터키 강진 여파로 ‘빅 원’ 조만간 BC주 상륙 가능성 제기 예상 지진 강도 9도, “대책 마련해야” 밴쿠버아일랜드 서쪽 150km 구간 반경...
‘백인끼리’ 자녀 모임 전단 광고에 아연실색

‘백인끼리’ 자녀 모임 전단 광고에 아연실색

무어 씨는 처음 이 광고문을 접했을 당시, 한 개인이 재미 삼아 장난을 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광고 출처를 자세히 조사하다 보니, 이 광고문 작성이 개인이 아닌 조직적이고도 사전에 계획된 단체에 의해 마련된 것을 발견하고 놀랐다. 사진=ARLEN REDEKOP 지난 주말 코퀴틀람시를 비롯한 트라이 시티(코퀴틀람, 포트무디, 포트 코퀴틀람) 에 일부 학부모들에 의해 진행된 ‘White-only (백인끼리)’ 가능하다는 전단 광고 부착 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