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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상들 트루도에 공동서한 제출…“CEBA 상환 연장” 요청

2023-10-26 14:01:32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코비드-19의 타격에서 회복 중이던 소기업들은 이제 다른 캐네디언들처럼 주택, 식품, 기타 일상 필수품의 가격인상의 압박을 받고 있고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비용 인상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캐나다 주수상들이 스몰 비지니스와 비영리 단체에 대해 이자 탕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코비드긴급대출금(CEBA)의 상환기간을 1년 더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 서한을 저스틴 트루도 총리에게 20일 전달했다.

이비 주수상 “중소기업 비용상승으로 고전”

연방정부는 코비드-19 팬데믹 기간동안 CEBA 프로그램을 통해 스몰 비지니스에게 무이자로 최대 6만 달러를 대출 지원했다.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코비드-19의 타격에서 회복 중이던 소기업들은 이제 다른 캐네디언들처럼 주택, 식품, 기타 일상 필수품의 가격인상의 압박을 받고 있고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비용 인상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이유로 중소기업들에게 이자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CEBA 상환 마감기한을 1년 더 연장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다른 총리들과 함께 연방정부에 요청한다” 고 말했다.

CEBA 프로그램은 팬데믹 기간 동안 492억 달러의 중소기업 대출과 비영리 단체에게 총 492억 달러를 대출을 해 주었고 기한내 상환하면 이자를 탕감해 준다. 이자 탕감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환 마감일은 지난 몇 차례 연장이 되었고 현재는 2024년 1월 18일이 기한이다.

이비 주수상은 이번 공동서한은 최근 온타리오 주의 더그 포드 주수상, 뉴펀들랜드&라바르도 주의 앤드류 퍼리 주수상이 국민들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과 주거비용 인상 등을 들어 추가 금리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캐나다중앙은행에 요청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주택 소유자이든 임대인이든, 또는 경기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이든,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있는 국민들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트루도 총리가 중소기업 지원에 긍정적으로 응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연방정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CEBA를 통해 총 89만8천271개 사업체들이 4만 달러와 6만 달러의 코비드 긴급 대출금을 지원 받았으며 2만 달러 추가 대출인 승인된 사업체의 수는 57만1,851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