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23

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23

니카라구아 (Nicaragua) 커피를 아시나요 오늘은 중남미 나라 중에서도 가장 대중에서 덜 알려진 나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나라는 여행객에게도 다른 중남미 국가에 비해 언급이 덜 되고 커피로써도 아직까지도 덜 알려져있다. 바로 Nicaragua (니카라구아)다. 나도 처음 들었을때는 사실 좀 생소한 나라였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같은 중남미 나라는 커피를 알기 전부터 들어본 나라들이었는데 니카라구아는 커피를 알고나서 듣게 된 나라...
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22

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22

중남미 온두라스 커피를 아시나요 중남미는 커피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참 설레는 곳이다. 아이들이 디즈니랜드에 두근거리 듯이 커피 재배지가 밀집되어 있는 곳들이 나에겐 디즈니랜드다. 그런데 어느 날 무심코 지도를 보다가 내가 상대적으로 관심을 많이 안 가졌던 나라를 보게 되는데 그게 바로 온두라스였다. 인접 국가들을 보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니카라구아 모두 내가 좋아하는 커피 산지들인데 온두라스의 바나나만 먹을 줄 알았지 커피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다. 정보를 찾다가...
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19

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19

콜롬비아 (Colombia) 커피 문화 [커피 이야기] 19회 대학교 1학년 시절 영문학 수업에서 에세이 과제를 준비하던 때였다. 주제가 뭐였는지는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은 안 나지만 퇴고를 하다가 철자가 틀린 단어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BC 주, 영문으로British Columbia 라고 쓰는데, 이것에 익숙해서 인지 실제 나라 콜롬비아도 나는 당연히 Columbia라고 표기한다고 생각을 했었다. 내 과제를 읽어 보던 콜롬비아 출신 유학생이...
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18

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18

– 오후 4시…. 인도네시아의 커피 문화 – [커피 이야기] 18회 오후 4시. 캐나다에서는 참 설레는 시간이다. 왜냐면 4시면 이미 퇴근을 했거나, 퇴근시간이거나, 퇴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커피 로스터리를 하기전엔 나도 평범한 직장을 다니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4시가 되면 일을 마무리하고 4시 반이면 퇴근을 했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늦어도 5시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퇴근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참 기다려지는...

어머니…오월 어버이날에

어머니 그 시대엔 그렇게 사는 것이 숙명 인줄 알았습니다그 시절에 그렇게 살아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생선 몸통은 어린 아들 주고당신은 생선 머리나 무우를먹는 것을 당연하다 여겼습니다 그 때는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한번도 엄마가 이쁘게 치장하고 나가는 걸 본 기억이 없다집에는 그 흔한 구루무 한 통 립스틱 하나 없었다내가 어렸을 때도 어머닌 치아가 없어찬물에 말은 밥에 김치 쭉 찍어 얹어 우물우물 넘겼다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밭에서 쪼그려 앉아 김매고청솔가지 연기가...
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16

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16

-훼밍웨이가 사랑한 쿠바 커피 이야기- [커피 이야기] 16회아이들과 함께 제한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동안 있어야 하거나 부득이 하게 일을 잠깐 해야 해서 아이들로부터 방해를 최소화하려고 쓰는 방법들이 여러가지가 있다. 사실 우리 어릴때만해도 유치원 갈 정도 나이가 되면 혼자 나가서 하루 종일 동네친구들과 놀다가 저녁때 돌아왔기 때문에 우리 부모님들은 “나가 놀다 와” 한마디면 됐지만 요새는 더 이상 그런 사회 시스템(?)이 아니다. 아무튼 요즘은 태블릿 PC, 핸드폰,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