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기간 4년, 총 공사비 31억 달러
랭리시티에서 킹죠지까지 22분 소요
써리시와 랭리시를 연결하는 스카이트레인 연장 공사 계획이 진행될 전망이다. 기존의 엑스포 라인이 써리시 킹죠지 역을 지나 4개의 역을 통과하는 공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써리시 플릿우드 지역의 166st.상에 임시 터미널이 마련될 계획이다. BC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이번 연장 공사 건에 대한 최종 승인이 떨어지게 되면 이번 공사는 내년 이 맘 때쯤 공사가 속개될 예정이며, 총 공사기간은 4년이다.
트랜스링크측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1월에 이번 공사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 공사의 총책임자인 제프 버스비는 팬데믹 시즌에도 불구하고 지역 교통량 해소를 위해 이번 공사 추진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050년까지 해당 지역에 50만명의 주민 수가 증가되고 13만 여 개의 추가 일자리가 이 지역에 마련될 전망” 이며 “따라서 스카이트레인의 노선 연장 공사가 그에 맞춰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지나 14일, 써리 시위원회는 써리시 140st.와 148st. 사이 구간 도로를 현재의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승인했다. 제프 버스비는 해당 구간의 교통량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했다. 트랜스링크측은 매일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총 수는 일일 2만8천여 대에 이른다고 했다.
16km에 달하는 이번 엑스포라인 확장 공사는 랭리시 203st.까지 이르게 되는데, 총 공사비 예상액은 31억 달러이며, 현재 16억3천만 달러가 마련됐다. 더그 맥켈럼 써리 시장은 2018년 시 총선 당시 이번 공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2035년까지는 하루 6만2천명, 그리고 2050년도까지는 하루 7만1천2백명의 주민들을 해당 구간에 실어 나르게 된다.
트랜스링크측은 이와 같은 규모는 현재 버스를 통한 시간 당 6천8백여 명의 주민 이동 수에 비해 10배 이상의 이동율이 된다고 말했다. 또 랭리시티 센터에서 써리 킹죠지 역까지는 22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는 기존의 버스 운행 속도에 비해 25분이 단축되는 셈이다.
공사가 완공되면 해당 구간 스카이트레인은 출퇴근 시간에 매 6분-8분마다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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