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협회 “미개선 시 파업 검토”
BC주 교사들은 노동관계위원회 측에 교사들의 근로환경이 안전하지 못 하다고 주장하면서 문제를 제기했다. BC교사협회의 테리 무어링 회장은 지난 주, BC주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서 교사들의 근로환경을 안전하게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근로환경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교사들에 의한 파업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그녀는 원거리 학습 기회가 충분하지 않으며,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자료 등이 원활하게 마련돼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교실 정원 수 감축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정부가 6인 이상이 모이는 공공 장소에서 물리적 거리를 반드시 엄수하도록 하면서도 불구하고, 어린 학생을 둔 가정들은 공공장소에서 이 같은 규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 같은 어린이들이 대규모로 모여 있는 곳이 바로 학교 학급들이라고 그녀는 지적했다. 그녀는 정부가 신학기 개학 전, 언급했던 학교 상황과 현재 교사들에게 맞닥뜨려진 학급상황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예를 들어, 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교 학생들은 붐비는 교내에서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또 교사들은 교실 실내가 청결하게 유지되지 않고 있는 것에 불편함을 나타내고 있다.
각 지역 및 교육청에 따라 현재 학교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위생 대책에 여러 혼선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BC주 교육부 롭 플레밍 장관은 “이번 건이 노동관계위원회에 정식으로 제소된 후, 사안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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