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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투자심리 높아졌다”…저금리, 저축증가 원인

2020-10-09 13:25:42

9월 프레이져밸리 주택시장

프레이져밸리 지역의 주택수요는 4개월 연속 왕성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난달의 거래와 신규매물은 9월 집계로는 역대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프레이져밸리의 멀티리스팅서비스(MLS®)를 관장하는 프레이져밸리 부동산협회(FVREB) 2일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총 2,231건의 거래가 성사되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66.1%, 올해 8월 대비 9.4% 증가한 수준이며 9월 집계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난 3개월간 프레이져밸리의 주택수요는 단독주택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총거래 중 단독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동기간의 43%에서 올해는 47%로 증가했다

크리스 쉴즈 회장은 “집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졌고 바이어들은 더 넓은 공간을 찾고 있다. 이런 추세는 단독주택 및 타운홈 수요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많은 홈오너와 첫 구매자에게 주택 구매력은 오랜만에 높아졌다. 대출 이자율이 매우 낮고 지난 몇개월간 저축액이 증가했으며 가장 중요한 자산인 주택에 대한 투자심리가 더 높아졌다. 평년보다 매물이 적은 시장의 이점을 활용해 주택을 팔기로 결심한 셀러도 증가했다고 했다.

9월 등록된 신규 매물은 3,515건으로 올해 8월 대비 6.2%, 지난해 9월 대비 26.9% 증가했다. 그러나 9월말 기준 총 매물량은 7377 건으로 올해 8월 대비 0.4% 감소했고 지난해 9월 대비 7.2% 감소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 업계는 주정부와 보건당국이 정한 엄격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업무거래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9월 거래까지 소요된 평균기간은 아파트 35, 타운홈 25, 단독주택 28일이다.

 

★주택유형별 MLS® HPI 기준가격 동향

▲단독주택: $1,032,700 8월 대비 1.3% 상승 지난해 9월 대비 8.7% 상승.

▲타운홈 $567,300로 올해 8월 대비 0.6% 상승 지난해 9월 대비 4% 상승.

▲아파트:$436,900로 올해 8월 대비 0.1% 상승 지난해 9월 대비 4.7% 상승.

 

*FVREB 지역: 노스 델타, 써리, 화이트 락, 랭리, 애보츠포드,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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