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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인은 한인사회의 일원”

2019-11-08 00:00:00

2,3일 토론토 입양인 관련 컨퍼런스 개최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회장 주점식)는 ‘한인 입양인 권익신장 및 입양단체 활동지원 컨퍼런스’를 2일과 3일 양일간 토론토 소재의 던밸리 호텔과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주관으로 재외동포재단, 주 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토론토 한인회 및 각 지역 한인회, 양자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조성준 온타리오주 노인장애부 장관, 이동욱 오타와 총영사, 토론토 양자회, 오타와 양자회, 몬트리얼 양자회 등이 참석했다. 밴쿠버에서는 박은숙 해오름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입양인은 한·캐 양국 관계 발전의 주역이다”라고 격려했다.
이동욱 오타와 총영사는 입양인이 모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1년 어학연수 및 2년 정규 교육프로그램을 국비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입양 관련 강연, 카운셀링 및 심리상담, 입양인 개인의 성공 및 사례발표 강연이 있었다.
이외에 한복 페스티벌, K-POP 댄스 공연, 노래자랑 대회, 가야금 연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주점식 총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양인들이 한국인으로써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캐나다 생활에 적응하려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입양인은 한인 사회의 일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