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기기서 463,220 달러 현금 빼돌려
2016년 연말, 랭리시에서 발생된 은행 ATM 기기 현금 도난 사건과 관련돼 브링크사의 한 직원이 해고된 바 있다. 이 직원은 당시 브링크사의 안전요원 이었으며, 당시 사건과 관련해서 범인들과 모종의 협력이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그는 더구나 랭리 사건 외에도 다른 은행 관련 현금 도난 사건에도 연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2016년 랭리시 여러 은행의 ATM 기기에서 46만3천2백20달러의 현금을 빼돌렸다. 캐나다 브링크사의 장기적인 내사 끝에 이 남성은 2018년 11월에 해고됐다. 이 남성은 2014년 11월에 브링크사에 입사했으며, 은행 ATM 기기 현금 도난 사건에 다른 세 명 등과 협력한 것으로 보인다고 브링크사는 주장했다. 이 남성 외에 다른 세 명의 범인들의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 남성은 범인들 중 한 명과 함께 은행의 ATM 기기를 부수고, 기기 내에서 현금을 꺼낸 것으로 범행 장소 비디오 판독으로 드러났다. 브링크 측은 이번 범행을 위해 여러 명이 오랫동안 공모한 것으로 보이며, 이 남성이 기기 출고 코드 등을 제공하는 등의 주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범인들은 범행 대상으로 이용한 ATM 기기 내에 일부 현금을 남겨 두었는데, 이는 기기 내에 충분한 현금을 남겨두지 않을 경우, 일반 고객들의 이용으로 보다 빠른 시간 안에 범행이 드러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범행 당시 이 남성은 병원 의사의 소견서를 통해 12일간의 병가 상태였기 때문에 정식 근무 시간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을 도와 기기의 코드를 알려주고, 키를 복사한 한 공범은 이번 범행과 밀접한 연관이 없다고 하는 한 탄원서가 접수되기도 했다. 브링크 측은 이번 현금 도난 사건과는 별도로, 이 남성으로부터 도난 된 금액을 되찾기 위한 다른 소송을 준비 중에 있다. 브링크 측은 현금 도난에 추가해서 해당 가드에게 특별한 처벌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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