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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호건 수상, ‘밴쿠버 아일랜드 여행금지령’ 가능성 비춰

2020-11-18 13:15:00

연방정부 차원 여행규제 촉구

금주 들어 BC주의 코비드-19 확진자수 일일 700명 선을 넘어서면서 매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 관련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존 호건 주수상은 17일 기자회견을 고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 답변했다. 이 날 존 호건 수상은 밴쿠버 아일랜드로의 여행 제한령 발령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또 18일에는 전국적으로 여행규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각 주정부간의 상호협력을 촉구했다.   

최근 확진자 폭증에 관해 어느정도 우려하고 있나?  

프레이져 보건지역을 중심으로 확잔지 숫자 매우 우려되는 수준이다. 지난 10개월간 통제가 잘 되어온 밴쿠버아일랜드에도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주 부터 2주간 규제가 발효중이고 팬데 초기처럼 확진세 꺽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밴쿠버아일랜드 최고 보건의 리차드 스탠위크 박사는 밴쿠버 아일랜드로의 여행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리차드 스탠위크 박사의 의견을 절대적으로 중시한다. 지난 주 핸리 박사가 발표한 규제에는 프레이져 지역 및 밴쿠버코스탈 지역의 비필수 여행을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밴쿠버 아일랜드도 포함된다. 지금은 여행할 시기가 아니다. 

 

페리, 병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었지만 모든 곳에서 의무화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  

주민들이 권고를 무시하는 것에 실망하고 있다. 그러나 감염은 식품점이 아닌 개인모임을 통해 번지고 있다. 마스크를 의무화해도 개인모임에서는 지켜지지 않을 것이다. 규제 보다는 상식이 통하기를 바라며 본인는 핸리 박사의 권고를 따를 것이다. 

 

숫자가 계속 증가하면 마스크 의무화와 규제를 통한 통제 의사가 있? 

물론이다. 규제를 통한 통제를 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다. 과학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움직이고 있다. 핸리 박사는 현재 문제가 되는 영역, 즉 개인모임과 여러사람이 모여 운동하는 체육시설 규제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 우리는 2차 팬데믹을 경험하고 있으며 서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배려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적절치 않은 경우에는 벌금이 부과되고 있다. 그러나 마스크 의무화 여론이 높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핸리박사와 스탠위크 박사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할 것이다. 

 

선거공약인 1천달러 수당은 언제쯤 지급되나? 

조속히 지급 되기를 희망하지만 확약할 수 없다. 현재 재무부가 수당을 지급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있다. 의회 승인이 먼저 필요한데 다음주 내각이 발족해야만 승인절차를 밟을 수 있다. 12월 승인이 이루어지고 크리스마스 이전에 지급 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늦어도 신년초에는 분명히 지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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