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범죄 단체 외곽서 마리화나 불법재배
허용량 초과한 3천2백30그루 마리화나 재배
랭리 경찰은 의료 목적으로 허용 가능한 양을 초과하는 다량의 불법 마약을 포획했으며, 이 마약이 불법으로 포장돼 유통됐다고 전했다.
2일, 랭리 경찰은 해당 마약이 랭리시 외곽지역에서 불법으로 다량 재배되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 곳은 이미 전에도 경찰에 의해 불법 마약 재배 및 유통 명목으로 압수 수색을 당한 바 있다. 당초 이 곳은 의료상의 목적으로 허용된 만큼의 마약을 재배하도록 돼 있었지만, 정부의 허용량을 초과한 3천2백30그루의 마리화나가 재배되고 있는 상태였다. 더구나 해당 마리화나 재배지에서는 3백 파운드의 포장된 마약이 불법 유통을 위해 대기 상태였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랭리 RCMP의 리차드 버그빈 경관은 “조직범죄 단체들이 한적한 외곽 지역에서 의료 목적과 관련된 정부 허용치 그 이상의 마리화나들을 불법으로 재배하고, 유통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도 불법 마약 상용 근절을 위해 관련 수사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벌과금 고지 및 경찰의 범인 구속 여부는 경찰의 추가 수사 활동이 이어진 뒤 속개될 것으로 보인다.
미 국경, 전자기기 검색 사상 최대치…한인 주의 필요 new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2분기(4~6월) 전자기기 검색 건수는 14,899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21% 늘어난...
“캐나다인들, 미국 부동산 정리 움직임 본격화” new
미 보유 주택, 절반 이상 캐나다인 매각 계획 트럼프 행정부와의 경제 및 정치 갈등이 원인 매각 자산 캐나다에 재투자하는 방안 고려 캐나다인들의 미국 부동산 보유 열기가 한풀 꺾이고 있다. 최근...
“가상 AI 조교 ‘키아’, SFU대학 강의실 데뷔” new
“인간 교수와 가상 AI 조교의 협업” AI 원리와 잠재력, 윤리적 쟁점에 중점 키아 ‘표현력 있는 가상 조력자’ 활약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가 인공지능(AI) 교육에 새로운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