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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스타트

2020-12-15 12:43:00

해당 백신들 효율성 95%

많은 주민들 접종 받아야, 집단적으로  큰 효과 낳아 

후유증 미미한 수준, 접종부위 통증, 오한,피로감 그리고 미열 동반

온타리오주와 퀘백주에 화이자에서 생산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14일부터 공급되기 시작했고, 따라서 토론토, 몬트리올 그리고 퀘백 시티 등에서 캐나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캐나다는 내년 3월까지 미국 화이자사 제조 백신과 독일 바이오앤테크사 생산 백신 등을 통해 총 2백만명을 위한 4백만개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이 개시됨에 따라 주민들은 다음과 같은 백신 접종 관련 정보들을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백신은 어떻게 몸 속에서 작용될까?

화이자사에서 생산하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RNA 메신저를 이용한 노벨 기술을 통해 계발된 백신으로, RNA 메신저는 우리 몸 속의 세포가 코로나바이러스의 공격을 받게 되면 어떻게 단백질을 형성하는지 그리고 향후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에 어떤 면역 반응을 보이게 될 것인지를 가르쳐 준다.

화이자사 생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지질 성분에 코팅이 돼서 포장되는데, 이 백신이 팔 근육에 주사되면 이 지질층이 신체내의 세포에 달라 붙어 RNA 메신저를 무너뜨리게 된다. 이 때 이 지질층이 단백질로 변화되면서 항체를 형성하게 된다. 모더나사에서 생산되는 백신도 이와 같은 공정으로 RNA 메신저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 백신은 얼마나 효과적일까?

현재 임상적으로 해당 백신들의 효율성은 95%로 알려졌다. 캐나다보건국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서 관련 정보들을 일반에 제공하고 있는데, 첫 번 백신을 접종 받은 후, 두 번째 백신까지 맞고 나서 적어도 7일이 지나야만이 백신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이 같은 결론은 그 동안 4 4천여 명의 실험자들을 대상으로 추론해 낸 결론이지만, 관계 전문가들은 신체 반응의 양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 가지 의문점은 백신 접종 후, 과연 얼마나 오랫동안 그 효력이 유지될 것인지, 그리고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이 바이러스를 다시 옮기게 될 것인지의 여부다. 백신 접종 후, 사망률과 병원 입원률에는 어떤 변동이 있게 될 것인지도 궁금하다. UBC 의대의 마야 에트미난 박사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으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위험성이 줄어들 뿐이지, 바이러스 감염자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쉽게 설명하자면, 예를 들어 1백명이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 받았다면 이들 중 95명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며, 나머지 5명은 그렇지 않으므로, 인구 수가 많은 곳에서는 나머지 5명에 해당하는 집단들로 인해서 심각한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되도록이면 많은 수의 주민들이 이번 백신을 접종 받아야 집단적으로 더 큰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백신의 후유증은 무엇일까?

캐나다보건부는 화이자사 제조 백신의 후유증은 거의 미미한 수준이나, 접종 부위에 약간의 통증이 있고, 오한이나 피로감 그리고 미열이 동반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어느 바이러스 백신이든지 공통적으로 발생되는 것이므로 큰 우려 수준은 아니라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그러나 보건부는 알러지 반응이 심한 경우도 있을 것으로 덧붙였다. 화이자, 모더나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등에서 제조 판매하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두번에 걸쳐 접종되며, 1,2차 접종 사이의 간격은 3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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