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 94%, 심각한 부작용 사례 없어
12월말까지 16만 8천 회분 도착
전국민 내년 9월까지 백신을 접종 완료
캐나다 보건부가 23일 모더나사가 개발한 코비드19 백신의 국내사용을 승인했다. 이로써 이달말까지 수 천회 분의 백신이 캐나다 도착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연방정부는 이 날 모더나의 임상실험 자료 검토를 끝냈다.“제공된 임상자료는 모더나의 코비드19 백신의 효능과 안전을 입증한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특히 “백신과 관련한 중대한 안전상의 문제와 생명을 위협하는 부작용 사례 또는 사망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 승인은 화이자의 백신에 이어 국내사용으로는 두번째 승인된 코비드 19 백신이다.
보건부는 9일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고 이미 전국 일부 지역에서 장기요양소 거주자와 직원, 의료인, 고위험 그룹에게 접종이 되고있다.
모더나 백신은 영하 70-80도의 냉장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과 달리 저장이 상대적으로 용이해 안전한 저장시설이 부족한 북부, 오지, 원주민 커뮤니티에 주로 배포된다.
지난주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캐나다가 12월말까지 16만 8천 회분의 모더나 백신을 받을것이라고 발표했고 도착 48시간 이내에 접종에 사용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이 되며 최소 28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해야한다.
모더나 백신의 3상 실험은 미국인 3만명에게 적용되었는데 이 중 50%는 백신을 50%는 플라시보가 사용 되었다.
이 백신의 효능은 코비드19 감염력이 없는 사람에게서 94.1% 효능을 보였고 65세 이상에서는 86.5%의 효능을 보였다.
백신 효능과 안전은 전연령대, 성별, 인종에서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플라시보를 받은 사람들 중 30명이 심각한 코비드19 증상을 경험한 반면에 백신 그룹은 전혀 경험하지 않았다고 보건부는 전했다.
단, 성분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 현재 코비드19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백신접종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모더나 백신도 화이자 백신처럼 최대 면역력을 얻으려면 2차례 접종이 되어야 한다.
12월초 아니타 아난드 조달청 장관은 연방정부가 2021년까지 2천만명 이상의 백신을 구매할 수 있는 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캐나다는 추가로 1천 6백만 회분을 더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접종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내년 9월까지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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