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재고량 보다 28% 낮아
재고 월 2.7개월로 저점
전문가 “과거 활황시장 만큼은 아냐”
마유르 아로라 씨는 써리 프레이져하이츠에 소재한 단독주택을 호가 보다 11만 5천 달러 높은 130만 달러에 매각했다. 썰리반 하이츠 지역의 한 주택 매물은 이틀간 모두 47명이 집을 보고 갔는데 이 부동산의 중개인은 호가 170만 달러 보다 10만 달러 높게 팔릴것으로 기대한다.
아로라 씨는 인용된 호가들이 매수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일부 중개인들이 인위적으로 낮춘 전략적인 가격설정이 아니다 라고 말한다. “단순히 부족한 공급이 초래한 결과이다”라고 주장한다.
초저금리 덕분에 구매할 수 있는 주택가격이 높아졌기 때문에 작은 집을 팔고 넓혀가는 수요자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12월 메트로 밴쿠버의 단독주택 거래는 1,034건으로 전년대비 70%나 급증했고 유례없는 속도로 가격이 상승하던 2015년의 1,131건의 역대 최고기록을 약간 밑도는 수준을 기록했다.
한 밴쿠버 부동산중개인에 따르면 단독주택의 가격을 예상할 수 있는 최적의 지수는 재고 개월 수 이다. 이 수치가 4개월 미만으로 하락하면 가격이 상승하는데 현재는 2.7개월이다라고 설명한다.
또 다른 부동산중개인은 지난 2015년 메트로 밴쿠버의 단독주택 재고량은 5만7천308건 이었고 매매거래는 1만7천372건 이었다. 지난해의 재고는 5만225개 이었지만 거래량은 1만832건에 그쳤다. 단독주택의 15년 평균 거래량인 1만2천748건보다 15% 낮은 수준이다라고 주장한다.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총 연간 평균 재고량은 7만82건이었다. 따라서 2015년 재고량은 15년 평균치보다 18%, 그리고 2020년 재고량은 28% 낮은 수준이다. 결국 지난해의 주택 가격상승은 거래와 수요 또는 2015년에도 낮았던 모기지 금리 덕분으로 보기는 힘들고 단지 재고량의 부족 때문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그는 분석했다.
주택가격이 2016년도 수준으로 상승한다면 실물경제가 주택시장이 나타내는 것 만큼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다 해도 그 차이는 중요할 수 있다.
코비드 백신은 현재 단독주택을 팔지않고 기다리는 것에 만족하는 매도인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를 덜어줄 수 있다. 또 재고부족으로 인한 가격상승이 계속될 때 팔겠다는 동기를 부여할 수도 있지만 그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로라 씨가 매각을 중개한 써리 단독주택의 한 매도인은 영구 재택근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버논으로 이주한다. 그는 써리의 집 매각으로 양도차액을 현금화 할 수 있었다.
한 부동산 중개인은 단독주택에는 매우 뜨거운 소형 시장이 있다고 말한다. 150만 달러 미만의 이스트 밴쿠버 지역의 단독주택과 웨스트 사이드의 250만 달러 미만의 주택들로 매수인들이 경쟁을 하며 호가 이상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그는 2백만 달러 호가의 주택이 30만-40만 달러의 웃돈으로 거래되던 2016년, 2017년, 2018년과 비슷한 활황 시장은 아니다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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