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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갱 살인사건, 콜 하버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보여

2021-04-21 20:26:24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건이 토요일 밤 밴쿠버에서 발생한 브라더스 키퍼스 조직 폭력배 하브 달리왈의 살인 사건에 대한 보복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1일(수) 랭리의 한 스포츠 단지 밖에서 유나이티드 네이션스 갱단과 관련된 46세의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법원 명령에 따라 이름은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은 이 번 사건이 발생한 스포츠 시설 내 체육관에서 운동을 한 것으로 소식통은 말했다.

소식통은 이번 총격 사건이 토요일 밤 밴쿠버에서 발생한 브라더스 키퍼스 조직 폭력배 하브 달리왈(31)의 살인 사건에 대한 보복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코퀴틀람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된 차량도 랭리 총격사건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브라더스 키퍼스는 지난 몇 년 동안 유엔뿐 아니라 ‘캥/레드 스콜피온’ 조직과도 갈등을 빚어 왔다.

20살의 베일리 맥키니는 19일(월) 밤 혼잡한 코퀴틀람 공원에서 총에 맞아 쓰러졌으며, 달리왈은 17일(토) 오후 8시 30분 경 붐비는 밴쿠버의 콜 하버 레스토랑 앞에서 총에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