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상의 학생들이 이번 주, 학부모들을 통해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써리 죠르단 티네이 교육감은 말했다.
17일, 티네이 교육감은 동영상 자료들을 통해서 학부모들에게 BC주 보건국의 보니 헨리 박사의 관련 발언을 전달했다. 이 영상에서 헨리 박사는 12세 이상의 학생들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도록 권장했다.
BC보건부는 다음 달 30일까지 주 내 12세 이상의 모든 학생들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차 접종을 모두 마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8월 30일까지는 12세 이상의 모든 학생들이 2차 백신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6월30일까지 1차접종 완료
가을 신학기 평상 회복 기대
16일 현재 2,528,398명 접종
이와 같은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올 여름은 예전의 팬데믹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올 신학기 가을도 평상시 모습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티네이 교육감은 말했다. 그는 “교내 직원들을 상대로 한 백신 접종율이 늘어나면서 바이러스 감염율이 최근부터 급감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현상은 백신 접종이 감염율 최소화를 위해 매우 효율적으로 작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15일~17일까지 BC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14명이 사망했으며, 1,360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 기간 사망자들 중에서 12명은 연령층이 60~90대였으며, 다른 한 명은 50대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40대로 확인됐다. 현재 BC주에서 5,021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이며, 이들 중 350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이 중 132명은 집중치료실에 입원 중이다.
BC주 18세 이상의 주민들은 현재 언제든지 백신 접종 신청을 할 수 있다. 보건부의 보니 헨리 박사는 16일까지 BC주에서 총 2,528,398명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 받았으며, 이들 중 130,023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