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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 레스토랑 파티오 사용비 면제 검토

2021-05-20 11:52:54

쿠버시는 2021년도 파티오 사용비 면제를 위한 신청서를 접수하도록 허용했다. 이미 올 해 파티오 사용비를 지불한 업주들은 환불을 받을 수 있으며, 파티오 무료 사용기간을 올 해 10월말까지로 연장 신청할 수 있다.

밴쿠버시는 시내 레스토랑들과 주점들을 상대로 옥외 파티오 사용비 면제를 검토 중이다. 관련 총액은 1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크게 환영하는 시내 음식점 및 주점 운영업자들은 밴쿠버시의 이번 정책이 향후 지속적으로 안착되기를 희망했다.

밴쿠버시 데비st. 와 덴만 st. 그리고 매인 st.에 스토어를 두고 있는 ‘더 베이직(The Basic)’ 레스토랑의 업주인 브렌든 챤은 이번 시 정책이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팬데믹으로 수익이 감소되자, 매인st. 14가와 15가 사이에 위치한 레스토랑들에 대한 시 측의 파티오 사용비 면제를 신청한 바 있다.

사용비 지불한 업주들은 환불

무료사용기간 10월말까지 연장

이에 대해 밴쿠버시는 2021년도 파티오 사용비 면제를 위한 신청서를 접수하도록 허용했다. 이미 올 해 파티오 사용비를 지불한 업주들은 환불을 받을 수 있으며, 파티오 무료 사용기간을 올 해 10월말까지로 연장 신청할 수 있다.

챤 사장이 운영하는 더 베이직(The Basic) 레스토랑은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챤 사장은 고객을 위해 매일 아침 옥외 파티오를 마련한다. 그의 가게 인근에 위치한 다른 음식점들은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며, 챤 사장이 이용한 옥외 파티오를 다시 이용하고 있다.

이스트 밴쿠버에서 커피점을 운영하는 크리스티나 모라 씨는 시의 이번 정책이 오는 여름시즌을 앞두고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환영했다. 지난 3월 말부터 팬데믹 3차가 시작되면서 레스토랑들의 실내 이용이 금지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