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 사항으로 바뀐다. 식당, 카페, 주정 등의 실내영업도 제한없이 이루어지게 된다. 하지만 테이블간 이동은 여전히 금지사항이다.
7월 1일부터 대부분의 COVID-19 규제가 풀리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자유롭게 모여서 식사, 운동, 축제 참석 등 팬데믹 전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 갈 수 있게 됐다.
존 호건 주수상은 “매우 뜻 깊은 날이다” 며 새로운 지침에 따라 일부 오래된 제한조치를 종료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역사상 가장 긴 공중보건 비상사태 이후,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축구 경기, 체육관에서 아이들을 응원할 수 있고 친구 집에 저녁을 먹으러 갈 수 있으며 결혼식도 이제 계획을 할 수 있다.” 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설명했다.
또 극장과 콘서트에도 가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들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며 공공 단체 모임에 대한 방역 자신감도 내 비쳤다.
백신 2차 접종 후 2주 동안 마스크 착용 당부
한편 주정부가 사회복귀 3단계를 진행하기로 한 것은 신규 감염수가 올해 초 하루 1,000건 이상에서 계속 감소했기 때문이다. 29일 신규감염은 29건에 불과했다.
복귀 재가동을 위한 3단계에서는 제한없이 실내외 개인모임을 할 수 있다. 야외 축제와 박람회를 포함한 실외 모임도 최대 50명 또는 행사장 수용인원의 50% 중 더 많은 인원만큼 모임을 할 수 있게된다.
그러나 모든 실내외 피트니스와 팀 스포츠는 허용되지만 관중은 경기장 수용인원의 50%로 제한된다.
유흥시설인 나이트클럽도 캐나다데이에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테이블 사이에서 춤추거나 다른 테이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카지노는 영업장의 절반만 개방하는 조건으로 문을 열 수 있다. 하지만 실내 또는 실외 종교 모임에 대한 제한은 없어진다.
보니 헨리 박사는 18세 이상 주민의 3분의 1만이 2차 접종을 받았지만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는 것에 대해 우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번의 백신 접종으로도 전염이 적고 면역력이 높을 때, 백신의효과는 충분하기 때문에 더 이상 제한조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마스크는 다른 사람들을 보호해 준다. 2차까지 예방접종을 완전히 받지 않았다면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