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나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지난 주말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이며,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사람들은 여성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 이와 같은 협박성 혹은 경고성 메시지들을 확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C주 여성들에 대한 경고. 최근 다섯 명의 여성들 실종. 여행시에는 반드시 동반자와 같이 하거나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무기를 소지해야 함. 범인은 혼자 여행하는 여자를 범행 대상으로 물색 중.”
페이스북, 틱톡 이용자들 퍼날러
경찰, 허위 메세지에 현혹되지 말고 소문 확산에도 나서지 말도록 당부
이와 같은 경고성 메시지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주 내 여성들을 상대로 퍼지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틱톡이나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지난 주말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이며,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사람들은 여성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 이와 같은 협박성 혹은 경고성 메시지들을 확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실종 사건발생은 흔한 일이 아니지만, 현재 코퀴틀람 지역에서 한 여성이 실제로 실종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없는 소셜 미디어 상의 메시지에는 귀를 기울이지 말 것과 증거가 확실하지 않은 실종 사건 언급에도 현혹되지 말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나,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게 되는 실종사건 등은 그 메시지가 수정되기도 전에 이미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으며, 메시지의 근원을 추적해내기도 쉽지 않다.
7일 틱톡 상에서 2만3천여 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이미 근거가 없는 여성 실종 사건을 퍼 나르기 시작했다. 여기서 언급되는 실종 여성 5명은 거의 인상착의가 비슷하며 연령대도 20-40대로 유사하다. 소셜 미디어 등에 출현하는 여성 납치 사건과 관련된 메시지들은 구체적인 증거나 자료가 부족하며, 단지 연쇄살인범이 해당지역에 출현해서 범행 대상으로 여성들을 물색 중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코퀴틀람 경찰국의 마이클 매로우린 대변인은 6일, 소셜 미디어에 언급되는 근거 없는 여성 관련 납치 사건 메시지를 그대로 실제 사건인 것처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확한 증거없이 소셜 계정에 나도는 납치 사건들이 무수히 많다” 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의 사건이 발생되면 경찰이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주민들은 주변을 불안하게 하고 위협하는 허위성 메시지에 더 이상 현혹되지 말고 소문 확산에도 나서지 말도록 경찰은 당부했다. 또 매로우린 대변인은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무기 등을 소지한 채 외출하지 말도록 덧붙였다. 그러나 경찰은 납치사건과 관련된 신변 위협을 느끼게 되면 경찰에 반드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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