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회의록 원본은 지난해 9월 20일에 16 층부터 43층, 234개 유닛의 소유주를 대표하는 스트라타의 특별총회에서 언급된 내부 유리창, 즉 창문의 문제를 자세히 담았다.
밴쿠버 다운타운 최고층의 샹그릴라 콘도의 유리창이 산산 조각날 수 있다는 문제를 다룬 스트라타 회의 기록이 심각성을 낮추는 내용으로 수정되어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 건물은 벽 전면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뛰어난 경관으로 유명하다.
유리창 교체경비 등 6천5백만 달러 비용 누락
이전에 이 건물의 두 개 스트라타는 보험사 보증기간이 남은 경비를 복구하기 위해서 소송을 접수했고 개발사, 건축사, 하청사를 유리창 문제와 관련해 고소했다. 이 소송의 100일 재판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된다.
문제의 발단은 이 건물 유닛의 구매를 고려중인 구매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는 유닛 당 86만 천 달러의 28층 유닛에서 5백만 달러 이상인 최고 층 유닛까지 9개 유닛이 매물로 나와있다.
지난해 9월 20일에 16 층부터 43층, 234개 유닛의 소유주를 대표하는 스트라타의 특별총회가 열렸고 이 회의록 원본은 내부 유리창, 즉 창문의 문제를 자세히 담았다.
44층부터 62층 소유주를 대표하는 별도 스트라타의 회의록 본문은 창문이 “황화 니켈 함유 및 또는 제조상의 결함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산산조각 날 수 있다” 고 적고있다. 또 전체 창문의 70%가 기대수명 40년에 달하지 못하고 수 십년 또는 좀 더 일찍 고장 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9개 층 절연가스장치 내부 유리가 산산조각나 제거되었다고도 보고했다.
또 회의록은 커튼월을 재건축하고 전체 유리창 유닛을 점진적으로 교체하는 옵션을 제시하면서 그 초기비용을 6천 5백만 달러로 추산했는데 최종 비용은 사용된 유리 유형과 특정 설계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했다.
그런데 소유자가 정보를 공유하는 포탈에서는 이런 최초 회의록 내용이 구체적 내용을 누락한 회의록으로 올라와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
매도인의 부동산 중개인들과 구매자들에 따르면 구매과정의 일부로 검토가 요구되는 특별 회의록 내용에는 이 구체적인 내용이 누락되었고 누락된 이유와 원인은 설명되지 않았다. 이 회의에서 창문 교체 특별 부담금 안건은 결국 통과되지 않았다.
밴쿠버 부동산 전문 변호사 론 어셔는 회의록이 대체된 동기가 무엇이냐고 반문한다. 이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머지 사람들이 회의록에 합리적으로 의존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스트라타 위원회는 회의 내용을 정확하게 기록해야 한다. 따라서 스트라타 법을 토대로한 콘도 메뉴얼에 따르면 오도된 정보가 이 정보를 토대로 이루어진 결정으로 인해서 손실을 초래하는 경우, 위원회 회원들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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