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야외레크레이션위원회의 루이스 페더슨 이사는 BC주 전역에서 예약된 사이트에 체크인 하지않는 사례가 급증한 것이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여름 캠프장에는 예약된 사이트가 비어있는, 평년에 보기 힘든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예약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BC야외레크레이션위원회의 루이스 페더슨 이사는 BC주 전역에서 예약된 사이트에 체크인 하지않는 사례가 급증한 것이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아름다운 BC주 여름에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낭비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예약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행제한, 산불도 원인
메이플릿지 골든이어즈 주립공원은 BC공원예약제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는데 현지 직원인들에 따르면 10-15%의 사이트가 비어있는 상태이다.
페더슨 이사는 예약용 사이트를 축소하는 대신 대기순번에 따라서 방문객을 입장시키는 방법으로 전환할 것을 주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이 방법은 초 여름 온라인 예약이 시작될 때 방문자가 몰려 순식간에 예약이 완료 되지만 막상 나타나지 않아 사이트를 낭비하는 사례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했다.
“2달전에 캠프계획을 미리 세우기는 쉽지않다. 취소해야 할 직장이나 다른 일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이다.
BC환경청 장관은 아직 통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환경청 대변인은 산불과 캠프파이어 금지가 예약취소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예약된 사이트는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예약인에게 허용되고 이후로는 선착순으로 배분된 후 다시 예약 가능한 사이트로 온라인에 올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