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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9월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

2021-10-07 18:44:05

MLS에 새로 등록된 매물은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 총 5촌 171 건이었다. 이는 작년 9월대비 19.2% 감소했고 올 해 8월대비 28.2% 증가한 수치이다. 또 9월의 10년 평균 신규매물 보다 1.2% 낮은수준 이다.

9월, 메트로밴쿠버의 주택시장은 높은 거래활동을 이어갔고 신규매물 등록은 장기 평균치를 향해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관장하는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가 4일 공개한 9월 자료에 따르면 총 거래량은 3천 149건으로 2020년 9월대비 13.6% 감소했고 올 해 8월보다는 0.1%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달 거래량은 9월의 10년 평균거래치 보다 20.8% 높은 수준이다.

높은 거래 추세 이어가…가격상승은 진정세

MLS에 새로 등록된 매물은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 총 5촌 171 건이었다. 이는 작년 9월대비 19.2% 감소했고 올 해 8월대비 28.2% 증가한 수치이다. 또 9월의 10년 평균 신규매물 보다 1.2% 낮은수준 이다.

“지난달은 평균 보다 높은 여름 거래 추세를 이어갔고 신규매물의 등록도 장기 평균치에 가까워 졌다. 활발한 거래로 매수 가능한 재고량은 낮았지만 가격은 봄만큼의 강한 상승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가격 추이는 주택유형 및 지역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매도 또는 매수 결정을 내릴 때 고려해야 한다”고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언급했다.

총 매물 9천 236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9.5% 감소

9월 말 기준, 메트로 밴쿠버 MLS에 등록된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총 매물은 9천 236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9.5% 감소했고 올 해 8월 대비 2.6% 증가했다. 9월의 10년 평균 총 매물량 보다는 27.7% 낮은 수준이다.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매물대비 거래의 비율은 34.1%를 보였다. 단독주택 25.5%, 타운홈 53.1%, 그리고 아파트 36.7%를 각각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분석가들은 이 비율이 일정기간 12% 미만으로 유지되면 가격하락 압력이, 수 개월간 20% 이상을 유지하면 가격상승 압력이 작용한다고 본다.

“총 거래 가능한 주택매물은 수요를 충족하기에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다. 매물 부족으로 수요자의 선택범위가 제한되고 궁극적으로 가격상승 압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방선거가 끝났고, 이제 연방정부, 주정부, 시가 모두 재고량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신축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하는 MLS®주택기준가격지수(HIP)는 118만 6천 100달러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8% 상승했고 올 해 8월대비 0.8% 상승했다.

단독주택 기준가격은 182만 8천 200 달러로

지난해 9월 대비 20.4% 상승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은 지난해 9월 대비 27.9% 감소한 950건의 거래가 이루어 졌다. 기준가격은 182만 8천 200 달러로 지난해 9월 대비 20.4% 상승했고 올 해 8월대비 1.2% 상승했다. 아파트의 거래는 1천621건으로 지난해 9월 대비 1.6% 증가했다. 기준가격은 73만 8천 600달러로 지난해 9월 대비 8.4% 상승했고 8월대비 0.5% 상승했다. 타운홈과 듀플렉스의 거래량은 578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0.8% 감소했다. 기준가격은 96만 3천 800달러로 지난해 9월 대비 17.5% 상승했고 올 해 8월대비 1.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