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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제20기 출범회의 개최

2021-10-08 23:12:3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협의회장 정기봉)는 10월 8일 오후 5시 이그젝티브 플라자 호텔(버나비)에서 제20기 출범회의를 개최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협의회장 정기봉)는 10월 8일 오후 5시 이그젝티브 플라자 호텔(버나비)에서 제20기 출범회의를 개최하였다. 임채호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나용욱 주밴쿠버부총영사, 전일린 자문건의국장, 이창희 정책연구위원, 전현준 지역협력분과위원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 김태헌 유공자회 고문,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박가영 포트무디 교육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한 정기봉 협의장 및 밴쿠버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70여명이 참석했는데 밴쿠버지역 외 애드먼튼7명 캘거리 5명 사스카츄완 2명 빅토리아 1명 등 각 지역 자문위원들도 참석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나용욱 주밴쿠버부총영사는 의장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정기봉 협의회장은 “지금의 한반도는 6.25전쟁이 끝난 후 7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대치 중이다”라며 “전쟁없이 평화를 공존하고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지속적 관심을 가져 주고 젊은이들에게 평화통일의 문화를 조성해 주길 바란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전일린 자문건의국장은 축사를 통해 “평화 만들기가 대대손손 이어진다면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지역사회에서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나 부총영사는 “코비드 팬데믹 속에서도 밴쿠버협의회는 평화통일 촉진제의 역할을 담당하며 다양한 활동을 했다. 20기도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기봉 협의회장은 나 부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자문위원 활동 안내 영상 상영 후 이창의 정책연구위원이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했다. 이 정책연구위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건의 자문 기능 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활동의 중심적 역할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 통일 공공외교 선도, 청년세대의 역할 강화라는 4가지 20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을 설명했다. 정 협의회장은 평화통일여론 수렴을 위한 토론, 평화통일 강연회, 신년 간담회, 평화통일음악회, 청년평통과 주니어평통을 위한 위크샵, 현지정치인들과의 좌담회, 한인사회 화합행사, 걷기대회, 청소년 골든벨 등 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 박혜정 자문위원이 이끄는 포트무디청소년 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만찬을 즐겼다. 만찬 후 2부 순서에는 전현준 지역협력분과위원장의 평화통일 강연이 있었으며 자문위원들과의 질의문답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