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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5개 지원금 23일 종료

2021-10-22 17:19:41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겸 연방재무장관은 지난 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발표된 경제지표에 만족하며 현재 국내경제는 처음 팬데믹 지원금을 도입할 때와는 다르며 현재 상태에 적합한 정책을 검토 중이다”라고 했다.

연방정부의 개인 및 기업의 일부 팬데믹 지원금이 23일 종료된다. 이 중 대다수는 새 법안을 상정하지 않고도 단기 연장될 수 있다. 한편 기업과 단체들은 경제를 지탱하기 위해서 아직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연장을 촉구해 오고 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겸 연방재무장관은 지난 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발표된 경제지표에 만족하며 현재 국내경제는 처음 팬데믹 지원금을 도입할 때와는 다르며 현재 상태에 적합한 정책을 검토 중이다”라고 했다. 그녀는 “팬데믹이 어느방향으로 세계경제를 이끌지 예측이 힘든 상황이어서 우리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유연한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3일 5개의 정부지원 정책이 종료되는데 3개 정책은 시민, 2개는 기업 지원금이다.

캐나다비상 임대료지원(CERS)과 캐나다비상임금지원(CEWS) 모두 10월 23일자로 종료된다. 하지만 내각의 결정으로 한달 정도인 11월 3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11월 30일 이후 재연장은 법안상정이 요구된다.

단, 이 두 지원금이 종료된 후에도 각 신청기간의 지원금은 기간 종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지난 연방선거 기간동안 자유당은 관광업계가 올 겨울을 이겨내도록 임금 및 임대료를 최대 75%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었다. 하지만 캐나다민간사업연맹(CFIB)과 캐나다상공회의소는 관광업계 지원정책이 모든 산업에 적용되기를 바란다.

“하원이 열리자마자 이 두 지원금을 11월까지 연장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상공회의소 알라 드리골라버크는 촉구했다. “사업체들은 소급 지불이 아닌 현재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CFIB는 다수 소상공인들이 아직 팬데믹 4차유행으로 고전하고 있다고 했다. 문을 완전히 오픈한 소상공인은 76%, 전직원을 고용한 소상공인은 45%, 수익 정상화를 이룬 소상공인은 49%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