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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우려 모기지 사전승인 서두른다

2021-11-25 19:42:29

캐나다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2020년 이 후 0.25%로 동결상태이지만 캐나다중앙은행은 팬데믹 규제가 완화되고 경제가 회복되면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암시했다.

저금리 시대가 종료되기 전에 대출금리를 예약하기 위해서 캐네디언들이 서둘러 모기지 대출의 사전승인을 받고 있다. 부동산과 모기지 중개인들은 현재 금리로 사전승인을 받으려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현장 모습을 전한다. 토론토를 포함 대도시 주택시장에서 부동산 가격하락의 조짐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40만명이 이민자 신분을 얻기위해 대기중이고 이 중 20만명은 이미 캐나다에 도착해 있는 사람들이다. 이를 우려한 구매자들의 열기가 높아서 조건부 계약이 힘든 매도인에게 아직은 유리한 시장이다”라고 토론토 스트래티직 모기지 솔류션의 에스티 잭즈 사장은 말했다. 모기지 사전승인은 금리를 최대 130일까지 유지해 준다.

캐나다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2020년 이 후 0.25%로 동결상태이지만 캐나다중앙은행은 팬데믹 규제가 완화되고 경제가 회복되면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암시했다. 모기지 대출과 기준금리가 모두 인상되면 2년간의 초저금리 시대는 종료된다. 그러나 주택가격이 워낙 상승해 초저금리도 주택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금리인상은 높은 주택가격 때문에 높아진 비용을 더욱 상승시킬 것으로 보인다. 모기지 금리가 1% 오르면 신규 구매자의 월 금리부담은 12% 이상인 약 230달러 증가한다고 CIBC은행 캐피탈마켓의 벤자민 탈은 설명했다.

“잠재구매자는 더 높은 금리의 가능성에 직면해 있어서 신규 및 기존주택 수요가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이로 인해 주택개발이 둔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변동금리 보유자들은 원금은 그대로 두고 이자만 갚고 다른 지출을 줄이면서 금리인상에 대처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2025년까지 금리가 계속 상승한다면 팬데믹동안 많은 금액의 모기지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고금리의 타격을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밴쿠버 부동산중개인은 많은 수요자가 팬데믹동안 시장을 주시하면서 가격이 하락하기를 기다렸지만 이제 현실을 인정하고 주택구매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금리가 오르면 더 이상 집을 못 살 것으로 두려워하고 있다”고 시장분위기를 전했다. 이미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은 사람들은 주택구매를 서두르고 있으며 나머지는 사전승인을 받으려고 애쓰고 있다고 했다.

BMO은행 캐피탈마켓 로버트 카브직 경제전문가는 구매자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캐나다중앙은행이 예상보다 더 빠르고 높게 금리를 인상할 것이며 이미 금리가 인상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5년 만기 고정모기지 금리가 이미 소폭 상승중이다. 사전승인을 받은 사람들은 아마 한 달에서 두 달 이내에 주택을 구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