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난 100년간 일광 절약제를 사용해 왔고 캐나나도 매년 두 차례씩 시계침을 바꾸고 있다.
지난 15일 미국 상원이 일광보호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아직 하원의 승인과 바이든 미대통령의 최종서명 절차가 남았지만 미국 일부주에서는 내년부터 일광절약제가 영구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은 지난 100년간 일광 절약제를 사용해 왔고 캐나나도 매년 두 차례씩 시계침을 바꾸고 있다.
법안의 통과는 시차 적응에 지친 캐네디언과 BC주민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다. 법안이 최종 승인되면 이미 주법으로 일광절약제 영구화를 통과시킨 워싱톤주, 오레곤주, 캘라포니아주가 먼저 시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3개주와 같은 태평양 시간대를 사용하는 BC주도 일광절약제를 영구화할 가능성이 높다. BC주는 지난주부터 1시간 앞당겨 일광절약제 시간을 사용 중이다.
15일 존호건 주수상은 일광절약제 영구화를 원한다는 입장을 매우 분명히 표했다고 말해, 미국 3개주와 정책을 통일하겠다는 주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가장 최근 조사에서 BC주민의 93%가 일광절약제 영구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