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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반인종 차별 실행 계획 구체화

2022-07-03 18:11:06

2020년과 2021년, 주민은 편협성, 불평등, 인종 차별로 얼룩진 중대 사건들을 겪었다. 캐나다와 전 세계에서 차별과 증오의 각종 표현과 행동이 증가하면서 이 모든 것이 두드러지게 드러났다.

40여 지역 사회 단체와 권리 소유자, 원주민 파트너, 교육 파트너, 학생들이 교육 보육부 장관이주재하는교육제도내 반인종차별에 대한 3차 지역사회 토론회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데 모여 교육 제도에 존재하는 인종 차별 문제에 대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BC주의 K- 12 반인종 차별 실행 계획에 영향을 줄 최종 의견을 제시했다.

제니퍼 화이트사이드 교육 보육부 장관은 “우리는 함께 협력하여 교묘하든 노골적이든 모든 형태의 인종 차별 철폐에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반인종 차별 지역사회 토론회에 누구나 참여하여 각종 사연과 개인적인 생각, 아이디어를 통해 배울 기회가 있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역사와 현재의 불공정과 불공평을 인정하고, 학습하고, 가르치면 함께 변화를 이루어 인종 차별에 맞서는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또 “우리는 여러 해에 걸쳐 모든 학생, 직원, 부모, 가족에게 소속감 문화를 조성하는 반인종 차별 전략 형성에 영향을 준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분과 토의와 그룹 토의를 통해 의견을 개진했다.

올해 초 주 전역에서 참여한 학생들과 화이트사이드 장관 간 청소년대화 시리즈의 토론내용과 권고사항을 주제로한 학생 주도 발표 순서도 있었다.

라치나 싱 BC주 반인종 차별 대응 정무 차관은 “학교를 비롯한 우리 제도의 근저에는 아직도 현재의 원주민, 흑인, 유색 인종에게 고통을 주는 식민주의적 편견이 존재한다.”며 “인종 차별 지역 사회 토론회를통해 우리는 여러세대동안 가로막아 온 장벽을 허물고우리의 자녀와 미래세대를 위해 더 나은, 인종 차별에 맞서는 주를 이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2년간 교육 보육부는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고 인종 차별 해소 대책을 발표해왔다. 이런 예로는 ‘반인종 차별 지역사회 토론회’ 개최, BC 라이온스와 ‘반인종 차별 팀 구성’ 동반 관계 지원, 반인종 차별 및 다양한 문화의 역사 교육을 지원할 교육자용 지침서 개발, 청소년 대화 시리즈 개최 등이 있다.

2020년과 2021년, 주민은 편협성, 불평등, 인종 차별로 얼룩진 중대 사건들을 겪었다. 캐나다와 전 세계에서 차별과 증오의 각종 표현과 행동이 증가하면서 이 모든 것이 두드러지게 드러났다.

COVID- 19 을 계기로 BC주와 캐나다 전역에서 인종 차별받는 공동체의 취약성과 불평등이 심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