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회장 이주연)은 6월 25일 오전 9시 대건 교육관 강당에서 “2022 한국 역사문화 리더십 캠프-역사는 미래를 만든다” 오프라인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캐나다 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회장 이주연)은 6월 25일 오전 9시 대건 교육관 강당에서 “2022 한국 역사문화 리더십 캠프-역사는 미래를 만든다” 오프라인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2022 한국 역사문화 리더십 캠프…역사는 미래를 만든다
이주연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캐나다에서 생활하는 한인 학생들이 과거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올바른 역사 의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송해영 주밴쿠버총영사는 “독립운동가이자 역사가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반을 역임한 박은식 선생님은 ‘역사는 정신이요, 나라는 형체이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만큼 역사를 잃지 말 것을 강조하셨다”라며 캠프 참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를 잘 새기고 익힐 것을 당부하였다.
이 날 수업에는 ‘한글의 열쇠, 훈민정음 해례본, 훈민정음 해례본 에코백 꾸미기’,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와 나만의 3.1운동 독립선언서 제작’, 태극기 티셔츠 제작, ‘펜은 칼 보다 강하다로 원고지 책갈피 제작’, ‘끝나지 않은 전쟁: 그 전쟁을 알고 싶다 의미를 새기는 6.25 전투지역 지도 만들기’, 한강의 기적- 잘 살아 보세 역사 알기로 새마을 운동 표어 만들기 등 시대별 역사를 나누어 학생들과 함께 놀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민속 장구 공연으로 흥겨운 우리 가락과 장단을 배우는 시간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한국의 흥을 선사했다.
글 이지은 기자
사진 한국학교협회, 주밴쿠버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