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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공무원노조 파업 중단

2022-08-30 23:58:51

BC공무원노조(BCGEU)가 2주간의 파업과 초과근무 금지에 이어 새로운 계약에 대한 정부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신뢰의 표시로 파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BC공무원노조(BCGEU)가 2주간의 파업과 초과근무 금지에 이어 새로운 계약에 대한 정부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신뢰의 표시로 파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3만3천명의 주정부 공무원을 대표하는 BCGEU는 지난 22일 협상 후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협상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

지난 15일에 시작된 주류유통및도매노동자들(950명)의 파업은 주점과 식당 등 대마초 판매업체에 영업적 타격을 주었다. 노조는 또 지난주 고용조치로 확대 시행했던 비필수직원에 대한 초과근무금지 조치를 종료했다. 한편 존 호건 총리는 30일 “노가 양측이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류취급점 8천개소, 정부주류판매점 200개소, 개인판매점 670개소의 물품재고를 보충하기 위해 공급과 유통망을 다시 최대한 빨리 가동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현재 8%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을 커버할 수 있는 임금인상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제시한 연간 약 3.5%와는 거리가 멀다. BCGEU협상팀은 이 전에 공공서비스청이 제안한 3년간 10.99% 임금인상과 1% 생계비조정안을 거부했었다. 직원들은 또한 2,500달러의 서명 보너스를 받을 수도 있었다.

주정부는 이 제안이 적어도 30 만에 가장 관대한 제안이며 알버타주와 온타리오주의 공공부문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대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