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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자유당, 신민당, 시 총선 결과 선거 전략 이용

2022-10-19 15:03:33

BC자유당 및 신민당 등은 이번 시 총선 결과를 향후 주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 전략으로 대폭 이용하려는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C자유당 및 신민당 등은 이번 시 총선 결과를 향후 주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 전략으로 대폭 이용하려는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자유당은 밴쿠버 시총선에서 미적지근한 스튜어트 팀이 적극적인 공세를 편 ABC 켄 심 팀에 패하는 것을 보면서, 향후 민심의 정치적 관심도는 좌우의 이념 논쟁이 아닌 주민 생활과 직격되는 노숙자, 주택 개발 그리고 공공 안전 등이라는 점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선거 전략을 짜고 있다.

BC공공안전부 마이크 환워스 장관은 이번 시 총선 결과에서 매우 주목할 만한 쟁점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이제 주민들은 이념 논쟁이 보다는 여러 다양한 이슈들에 관심을 갖는다”고 말한다.

케빈 활콘 자유당 당수도 이제는 이념이 아닌 새로운 선거 전략을 논할 변화의 때라고 강조한다. 활콘 당수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은 지역사회 공공 안전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밴쿠버시 켄 심 시장 당선자는 1백명의 경찰 추가 인력 및 1백명의 의료인력 충원을 들고 나와 유권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어냈다. 켄 심 당선자는 2025년도까지 지역 경계 근무 경찰력에 이동 감시카메라를 착용하게 할 것이라고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다.

지역의 오랜 유명 사업가인 켄 심 당선자는 정치 초년병으로, 낙선한 스튜어트 전 시장에 비해서는 우파 성향을 띈다. 스튜어트 전 시장이 현 BC신민당NDP의 데이비드 에비 당수 후보 및 연방 신민당의 재그밋 싱 당수의 지원을 받은 것이 오히려 선거 패배의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존 호건 수상은 에비나 애퍼두라이 당수 후보 등에 비해 좌파 성향이 덜한 편에 속한다. 존 호건 수상은 “이번 시 총선 결과를 보면, 주민들은 이제 이념 논쟁에는 무관심할 뿐이며, 삶에 보다 영향을 미치게 되는 실제적인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일례로, 랭리타운쉽에서 전 법무부 장관을 지낸 리치 콜맨이 정치 초년병인 에릭 우드워드에게 낙선한 것을 들었다. 안정권을 유지하려는 안일한 태도의 콜맨이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며 나서는 신참에게 자리를 내주고 만 셈이다.

한편 추후 주정부의 자유당 대체도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 일부 전문가들의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