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 수상은 취임 후 100일 안에 주요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남은 2년 간의 수상 임기 동안 변화된 새로운 BC주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수상 선출 소감으로 피력했다.
존 호건 주수상의 신병으로 인한 사임으로 BC주 신민당의 당수로 선출돼 새로운 BC주의 수상이 된 데이비드 에비 수상은 당수 취임 100일 안에 다음과 같은 정책들을 우선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 공급 안정책, 의료 서비스 개선
공공 안전 및 환경 보호 정책 우선
우선, 주택 공급 안정책을 비롯해서 의료 서비스 개선과 공공 안전 및 환경 보호 정책 등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에비 수상은 14일, 신민당 당대표 선발전에서 경쟁자없이 단독 출마로 당수 직에 등극했다. 당수직을 놓고 그 동안 안젤라 애퍼두라이와의 양자 대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였으나, 애퍼두라이가 후보 자격 미달로 선발전에서 미리 탈락돼 에비 후보가 자연스럽게 당내에서 큰 지지를 받으며 신임 신민당 당수직을 맡게 됐고, 따라서 다수 여당인 신민당의 에비 당수가 존 호건 전 수상에 이어 BC주 신임 수상이 됐다.
에비 수상의 수상 취임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는 취임 후 100일 안에 주요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남은 2년 간의 수상 임기 동안 변화된 새로운 BC주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수상 선출 소감으로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