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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프레이져벨리 주택시장] 거래 계속 둔화, 신규매물 등록도 하락

2022-11-08 01:35:15

FVREB(프레이져벨리부동산협회)가 2일 발표한 10월 집계에 따르면 총 거래량은 901건으로, 올해 9월보다 0.4% 증가했고 지난해 10월보다는 53.5% 감소했다.

10월, 프레이져벨리의 주택시장은 전 유형에서 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지난해 대비 거래량도 감소했다. FVREB(프레이져벨리부동산협회)가 2일 발표한 10월 집계에 따르면 총 거래량은 901건으로, 올해 9월보다 0.4% 증가했고 지난해 10월보다는 53.5% 감소했다.

작년 10월 대비, 거래 53%↓

매물 63%↑• 가격↓…”균형시장”

MLS에 새로 등록된 매물은 2,186건으로, 2021년 10월과 비슷했다. 하지만 매물이 쌓여 10월말 기준 MLS에서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총 매물은 작년 대비 63.7% 증가한 5,642건이었다. 올해 9월 보다는 2.8% 감소했다.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활성 매물 대비 거래의 비율은 16%로, 5개월 연속 균형시장을 유지했다. 이 비율은 매도인에게 유리한 수치를 장기간 유지하다 서서히 하락해 왔다. 매물대비 거래 비율이 12~20% 사이일 때 균형시장으로 간주된다.

“이런 추세는 지난해의 광적인 구매 열기에서 균형을 되찾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금리압력이 시장을 균형으로 되돌리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이다.”라고 샌드라 벤즈 FVREB 협회장은 말했다.

“거래는 계속 둔화되고 새 매물의 등록속도도 느려졌다. 구매와 매매를 모두 보류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런 현상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10월에도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모든 주택유형의 가격이 올해 9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작년 대비 가격은 단독주택은 2021년 10월 대비 0.8% 하락했다. 그러나 타운홈과 아파트의 가격은 7.7% 와 11.5% 각각 상승했다.

“대출금리가 2006년 이후 최고로 상승하면서 매수인과 매도인 모두 거래를 꺼리고 있다” 라고 발데브 길 CEO는 말했다.

거래 성사 소요기간은 단독주택과 아파트가 평균 34일과 31일로 올해 9월과 같았고 타운홈은 27일로 9월(32일)보다 빨라졌다.

 

▲MLS® HPI 기준가격

•단독주택: $1,436,400. 2022년 9월 대비 1.8% 하락, 2021년 10월 대비 0.8% 하락.

•타운홈: $809,800. 2022년 9월 대비 1.5% 하락, 2021년 10월 대비 7.7% 상승.

•아파트: $527,900. 2022년 9월 대비 0.5% 하락, 2021년 10월 대비 11.5% 상승.

 

*FVREB지역: 애보츠포드, 랭리, 미션, 노스델타, 써리, 화이트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