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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25대 소도시는?… BC주 6개 도시 선정돼

2022-11-22 08:19:20

BC주의 주도인 밴쿠버아일랜드 빅토리아가 전국 1위 소도시로 평가되었다.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야외 애호가들이 꼭 가봐야 하는 자연환경에서 가장 큰 점수를 받았다.

인구 5만~2만명 사이의 캐나다 소도시를 대상으로 가장 살기좋은 곳을 평가한 리저넌스컨설팅그룹의 조사에서 BC주에서는 6개 도시가 올랐다.

자연환경, 경제적 번영, 문화 등 6대 요소를 고려해 평가한 이 순위에서 BC주 도시로 빅토리아, 켈로나, 노스밴쿠버, 캠룹스, 나나이모, 사니치가 선정되었다.

 

1위-빅토리아

BC주의 주도인 밴쿠버아일랜드 빅토리아가 전국 1위 소도시로 평가되었다.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야외 애호가들이 꼭 가봐야 하는 자연환경에서 가장 큰 점수를 받았다. 보고서는 빅토리아의 다양한 관광명소에 대해서 ‘알라스카와 하와이가 만난 도시’라고 언급했는데 캐나다에서 1인 당 수제 맥주집이 가장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2위-켈로나

전국 2위로 평가된 켈로나는 BC주에서는 밴쿠버, 광역빅토리아 다음으로 큰 중심지이다. 와인 제조지로 유명한 풍성한 자연, 하이킹, 번창하는 컴퓨터 산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6위-노스밴쿠버

6위로 평가된 노스밴쿠버는 메트로밴쿠버에서 공공 공간이 가장 개방적이며, 접근성이 높고 걸어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다운타운 접근성이 좋고 자전거와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도 높이 평가되었다.

 

18위–캠룹스

보고서는 이 도시를 ‘한 때 잘 아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잘 보존된 비밀의 보고”로 불렸던 곳 이라고 했다. 캠룹스는 풍부한 포도밭, 고급 게스트 목장들, 플라잉 낚시, 골프장, 풍광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20위–나나이모

페리 교통의 편리성, 저렴한 주택, 아울렛 쇼핑점에서 최고의 소도시라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토피노, 마운트워싱턴, 그리고 밴쿠버와 같은 야외 명소에 대한 근접성도 높은 접수를 받았다.

 

23위–사니치

사니치의 업타운몰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고서는 사니치가 프리랜서, 자영업자들의 ‘천국’ 이라면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도시의 노력에도 높은 평점을 주었다.

리저넌스컨설팅은 매년 세계에서 살기좋은 도시도 선정한다. 2023년 목록에는 69위로 평가된 밴쿠버를 포함, 5개의 캐나다 도시가 이 목록에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