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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보험료 2년간 동결 계획

2022-12-14 00:15:01

ICBC 최고경영자, 니콜라스 지메네즈는 올해 3억 달러의 손실이 추산되지만 아직 준비금이 상당하며 매우 튼튼한 재정적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회사의 운영에는 다양한 보호막이 있다” 고 말했다.

BC주정부는 ICBC 자동차 보험료를 2년 더 동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주정부가 규제기관인 BC공공요금위원회BCUC에 동결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BCUC가 이를 승인하면 ICBC의 보험료는 5년 연속 동결 된다.

“승인되면 5년 연속동결” – 이비 주수상

“최우선 과제는 주민 생활비를 낮추는 것”

“주민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생활비를 낮추는 것” 이라고 이비 주수상은 말했다.

ICBC 최고경영자, 니콜라스 지메네즈는 올해 3억 달러의 손실이 추산되지만 아직 준비금이 상당하며 매우 튼튼한 재정적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회사의 운영에는 다양한 보호막이 있다” 고 말했다.

미래의 보험청구액 지불을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가 있으며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한 대비금도 비축되어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 판워스 BC공공안전부 겸임 법무부 장관은 ICBC가 향후 2년간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아도 무리 없이 운영될 것이라는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보험 계리사들은 ICBC의 수리비용, 사고비율, 보험료를 검토하고 현재와 과거 통계를 바탕으로 보험료의 동결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한 가능성, 통계, 위기 관리를 사용해 동결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재정적 영향을 평가한다.

이비 주수상은 위원회에 제출한 동결 신청안에는 ICBC의 준비금을 늘리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신민당NDP은 운전자를 위한 혜택을 몇 가지 발표했다. 올 초에는 약 35만 명에게 휘발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일회성 리베이트 110달러를 발행했다. 2021년에는 코비드-19로 사고가 급감하면서 급증한 수익을 공유하는 취지에서 평균 3백 달러의 리베이트를 두 차례 발행한 바 있다.

신민당이 정권을 잡은 후 ‘무과실’ 자동차보험 모형이 2021년 5월에 도입되면서 ICBC 보험료는 하락했다.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이비 주수상은 자유당 집권 시 ICBC는 2017-18년에 13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위험한 불씨’ 라면서 무과실 보험을 포함한 개혁을 도입했다.

판원스 장관은 이 체계가 전반적으로 잘 작동되고 있다고 했다. ’무과실’ 보험은 과거와 달리 대다수 청구 과정에서 변호사가 배제되어 ICBC의 비용을 크게 절감해 준다. 사고에서 부상당한 운전자는, 음주운전, 난폭운전과 같이 형법에 해당할 때를 제외하고, 과실 운전자를 고소할 수 없으며 사고 당사자들이 ICBC와 직접 해결해야 한다.